오늘은 멀지만 꼭 가보고 싶은 곳
< 울진 여행 >을 올려 본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떠나기가 어려운 여행지이지고
가깝지 않아 큰 마음을 먹고 떠나야 할 여행지이지만
절대 후회가 없을 여행지가 울진이다.
화려하고 볼것이 많은 여행지라고는 할 수 없지만
보이는 곳이 명품의 풍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 <울진 >이다.
1. 드라마 < 폭풍속으로 >촬영지
요즘 울진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가 드라마 < 폭풍속으로 >의 촬영지다.
드라마는 보지 않았어도 이곳을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워낙 경치가 좋은 곳이여서 보는 것으로도 가슴을 뛰게 만드는 곳이다.
또한 어디를 찍어도 핫스폿이 되어 주어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로 날이 좋을 때면 곳곳에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다.
2. 등기산 스카이 워크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20m의 높이에 135m의 길이로 조성된 곳으로
그중 57m의 강화유리 바닥 구간은 스릴을 즐기기에 매우 좋다.
또한 탁 트인 풍경은 숨 쉴 틈이 필요할 때 방문하기에 적격이다.
시원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파도소리는 머리와 가슴을 후련하게 해준다.
개방시간은 9시부터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비나 눈 혹은 강풍이 부는 날에는 오픈하지 않는다.
3. 월송정
월송정(越松亭)은 경북 월송리 바닷가에 있으며 관동팔경의 하나다.
월송정이라는 이름은 신라의 네 화랑인 영랑ㆍ술랑ㆍ남석랑ㆍ안상랑이
울창한 소나무 숲의 경치가 빼어난 줄 모르고 지나쳤기 때문에
월송정이라 지어졌다고도 하고,
중국 월나라의 산에 난 소나무를 배에 싣고 와서 심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월송정으로 걸어가는 소나무길은 푸르다
어느 계절을 가도 푸르른 소나무길이
월송정으로 오르는 마음도 푸르르게 만들어 준다
월송정에 올라 바라보는 바다는
관동팔경이라는 말을 증명하듯 장관이다.
4. 울진 성류굴
천연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된 울진 성류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서 깊은 동굴 중 하나로,
고려 말 학자 이곡의 <관동유기>에 성류굴이 언급되었고,
이는 국내 최초의 동굴 답사기라고 한다.
470m 규모로 탐방로를 따라 한 바퀴 둘러보는 데엔
넉넉잡아 1시간 10~20분 정도 걸립니다.
생긴 지 2억 5천만 년쯤 된 이 석회동굴은
지하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게 펼쳐진 석순과 종유석이 울진여행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성류굴은 다른 동굴과 달리 삼국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명문과 글, 그림 등을 남겨져 있다.
5. 울진 카페 추천
월송정 인근 카페 < 노바 >
카페 <노바> 월송정에 위치해 있다.
소나무를 배경으로 자리한 노바는 색다른 편안함을 준다.
커피맛도 좋지만 경치맛이 더 좋은 카페다
울진 해안도로 카페 <루나 >
카페 <루나>는 울진의 해안도로에 위치해 있다
딱히 찾아가지 않으면 만나기 쉽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다 가보면 좋은 카페다
전형적인 바다 카페의 풍경을 가지고 있지만
울진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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