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공저1 중종시대 관련 사건 - 김공저 박경의 사건 김공저 박경의 사건은 1507년(중종 2) 김공저 ·박경 등이 박원종(朴元宗) ·유자광(柳子光) 등을 제거하려다가 실패한 사건이다. 의관 김공저와 서얼 박경은 중종반정 공신 박원종 ·유자광 등을 간신으로 규정하여, 이들을 제거하고 해평부원군(海平府院君) 정미수(鄭眉壽)를 수상으로 삼아야만 정치를 잘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유숭조(柳崇祖) ·남곤(南袞) ·심정(沈貞) 등의 고발로 발각되었는데, 김공저 ·박경은 참형에 처해지고, 정미수는 울진에 귀양보내졌다. 의관 김공저와 서얼 박경은 중종반정공신 박원종·유자광·노공필을 간신으로 규정하고, 군대를 일으켜 이들을 죽이고 해평부원군(海平府院君)정미수(鄭眉壽)를 수상으로 삼아야만 정치를 잘 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 자리에는 이장길(李長吉)·장성(長城)·장배.. 2020.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