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1 고창 선운사 - 도솔암 마애불의 배꼽을 보다 필자가 선운사를 알게 된 건 송창식의 라는 노래 구절에서 시작된다. 무심히 듣고 있던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노래의 가사가 하루 종일 입에 맴돌았다. 선운사의 가신적이 있나요~~~~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바람불어 설운날에 말이에요 동백꽃을 보신 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후드득 지는 꽃 말이에요 나를 두고 가시려는 님아 선운사 동백꽃 숲으로 와요 떨어지는 꽃송이가 내 맘처럼 하도 슬퍼서 당신은 그만 당신은 그 만 못 떠나실 거예요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동백꽃 지는 그곳 말이에요 ' 그래서 였다. 가 본적없는 선운사의 동백꽃을 보고 싶었다. 눈물처럼 동백꽃이 떨어진다는 선운사에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필자가 선운사를 가게 된 시기는 가을의 어느 날 꽃무릇이 흐드러지게도 피었있.. 2020.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