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대추축제1 속리산 법주사 - 금강 미륵대불이 있는 곳 속리산 법주사를 처음 만나게 되었던 건 겨울이었다. 가족들과 가벼운 겨울산행을 하기로 하고 간 곳이 속리산이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일주문을 지나면 잘 다져놓은 평탄한 흙길을 만날 수 있다. 그 길을 따라 잠시 걷다보면 깊지 않은 산속에서 법주사를 만날 수 있다. 산행을 하는 길도 일주문을 지나 법주사의 옆길부터 시작하는 코스를 정할 수 있다. 법주사는 산행을 시작하면서 처음 만난 곳이였다. 그 전까지는 깊이 생각해 본적없던 조금은 생소한 절이였던 것 같다. 그 겨울 눈이 소복히도 내려 아이들과 오르기엔 위험할 것 같아 목표지 삼았던 문장대도 오르지 못 하고 하산을 하는데 아쉬움 마음에 법주사로 들어갔다. 깊지않은 산속 화려해 보이지 않던 절은 문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제일 먼.. 2020.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