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맛집추천1 철쭉을 입은 봄산 < 황매산 > 가을산의 보석이 단풍이라면 봄의 산의 보석은 철쭉이라 할 수 있다. 산봉우리 한가득 진분홍으로 색을 입은 봄산은 멀리서 보아도 설레이게 만든다. 경산남도 산청에는 철쭉을 입은 봄산으로 유명한 이 있다. 매년 축제를 열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철쭉이라는 이름은 참 재미있다. 철쭉의 옛 이름 척촉(躑躅)은 ‘걸음을 더디게 하다’로 풀이된다. 걸음을 더디게 만든 이유가 무엇이 됐던 매력있는 식물이라는 뜻이다. 철쭉 핀 황매산을 걷고 있으면 그 의미를 알 수 있다. 황매산은 해발 700~800m 사이로 두루 평원이 조성되어 있어 부담없이 거닐 수 있고, 능선이 중심을 지나기 때문에 시야도 시원하다. 걷는 코스는 여러 곳으로 나뉘어져 있으므로 산행전에 원하는 코스를 계획하는 것이 좋다. 철쭉을 .. 2021.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