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 시대 스캔들1 성종시대를 뒤흔든 스캔들의 주인공 < 어우동 > 조선시대에 왕실 여성이 아닌 일반 여성으로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인물은 아마도 어우동(於于同, 또는 於乙宇同, ?~1480)이 첫째나 둘째에 꼽힐 것이다. 그런데 긍정적인 캐릭터가 아니라 성추문 사건의 주인공이라는 부정적인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독특한 캐릭터 때문에 영화 속 주인공이 되었고, ‘조선을 뒤흔든 여인’이라는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박어우동(朴於宇同, 1440년경 ~ 1480년 10월 18일, 현 충청북도 음성군 출생)은 조선시대 성종 시기 장안의 화제였던 인물인다. 연산군일기에 어우동을 '구마'라고도 칭한 것을 보아 본명은 박구마(朴丘麻)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가족 관계로는 아버지는 승문원 지사 박윤창(朴允昌). 어머니는 정귀덕(鄭貴德). 오빠는 박성근(朴成根) .. 2020.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