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노세키 조약2 청.일 전쟁의 결과 < 시모노세키 조약 > 1894년(고종 31) 조선에서 일어난 동학농민운동을 진압하기 위해 조선에 원병한 청 ·일 두 나라는 조선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높혀 실권을 차지하기 위해 대립하였다. 청나라는 조선에 대한 패권을 유지하려고 했으며, 일본은 조선으로 진출하여 제국주의 정책을 확대하려 하였다. 청.일 전쟁이 시작되고 조선에서 군사적 선제공격에 나선 일본은 청나라와 전쟁을 일으켜 그 전선(戰線)이 만주까지 확대되었으며, 청국이 연패를 거듭하자 미국의 중재로 1895년 2월 1일부터 휴전, 강화를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양국은 3월 30일에 먼저 6개 조항의 휴전협정을 체결하고, 휴전기간 동안 강화협상을 진행하여 4월 17일 전문(全文) 11개 조항의 강화조약, 각 3조항의 의정서(議政書) 및 별약(別約), 2조항의 추가휴전협정.. 2020. 11. 25. < 청.일 전쟁 >의 진행 과정 7월 25일 아산 앞바다 풍도에서 일본해군이 청 해군을 기습 선제공격한다. 당시 청은 군함 2척(제원, 광을)은 텐진항을 출발하여 아산만으로 이동 중이었고 이 경로를 파악한 일본 군함 3척(요시노, 나니와, 아키스시마)은 풍도에서 매복해 청군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청은 일본과 전운이 감돌고는 있었지만 전쟁중은 아니었고, 선전포고 없이 수송선을 침몰시키는 미친 짓을 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하고 병력을 수송했다. 그리고 일본은 그렇게 했다.) 일본해군의 포격을 받은 광을호는 도망가다 화약고가 폭발하여 좌초되고 제원호만 빠져나간다. 뒤이어 또 다른 군함 1척(조강)과 수송선(영국상선 고승)이 나타나 고승호는 격침되었고 조강호는 나포된다. 여기서 고승호 격침이 국제적 논란을 불렀다. 동학군과 싸우러 조선에 가.. 2020.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