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징옥1 단종, 세조 시대 관련 인물 1. 이징옥 - 조선전기 회령절제사, 판경흥도호부사, 평안도도절제사 등을 역임한 무신이다. 본관은 양산(梁山). 호는 원봉(圓峯). 아버지는 지중추원사 이전생(李全生)이며, 이징석(李澄石)의 아우이다. 어려서부터 순직하고 무용이 뛰어났다. 어머니가 산 멧돼지를 보고 싶다고 하자 형 이징석(李澄石)과 같이 사냥을 나갔다. 이징석은 그날로 멧돼지를 활로 쏘아 죽여서 잡아왔지만 이징옥은 이틀이나 힘들게 몰이를 해서 기진맥진한 멧돼지를 산 채로 끌고 왔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이징석과는 성격이 대조적임을 잘 보여준다. 갑사(甲士)로서 중앙에서 벼슬을 하다가, 1416년(태종 16) 부사직으로 무과 별시에 장원으로 급제해 사복소윤(司僕少尹)에 제수되었다. 1423년(세종 5) 황상(黃象)의 천거로 경원첨절제사로 발.. 2020.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