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추천지1 이중섭을 만나러 가는 길 < 제주 올레 6코스 > 제주 올레 6코스는 서귀포시 도심의 곳곳을 구경하며 걷는 볼거리 많은 코스다. 도심이라 해도 조금만 벗어나면 바다와 숲이 보이는 곳이 제주도지만 제주 도시인의 삶과 만나는 길은 제주 올레길 남부 코스 중 유일하다. 총 길이는 11km이고 소요시간은 3~4시간 정도 걸리는 나름 편안한 올레길이 된다. 걷기에 시작은 쇠소깍이다. 쇠소깍을 출발해 보목리에서 바다를 앞에 두고 솟은 제지기오름에 오르게 된다. 제기오름으로 가는 길은 구불거리는 돌담길로 이어져 있어 걷는 즐거움이 있다. 제기오름은 섶섬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오름이다. 옛날 굴사(窟寺)가 있고 이를 지키는 절지기가 살았다하여 ‘절오름’, ‘절지기오름’이라고도 불렸다. 보목리에 자리 잡고 있다.제기오름의 정상에 오르면 소나무 사이로 섶섬과 보목포.. 2020.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