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절1 스스로를 시험하는 시간 < 제주 올레 4코스 > 제주 올레길 4코스는 절반은 해안길과 나머지 절반은 오름과 중간산을 걷는 가장 길고 힘든 코스다. 걷기에 시작은 표선 해비치 해변에서 시작한다. 표선 해비치 해변에서 표선 해녀의 집을 중간 길까지는 바닷길을 따라 한적하게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이 길은 휠체어 구간이기도 하여 길이 잘 닦여 있으며 산책하듯 걷기에도 좋은 눈부신 백사장에서 시작되는 아름다운 해안 올레다. 이 길을 지나면 해변의 집이 나온다. 해녀 탈의장인 해녀의 집을 지나 바다의 앞부분이 가느다랗다고 하여 이름 붙인 '가는개' 를 건너면 어촌마을 세화 2리로 접어든다. 세화 2리의 옛 이름, 가마리의 해녀 올레는 ‘세계 최초의 전문직 여성’으로 불리는 제주 해녀들이 바닷가로 오르내리던 길이다. 이어지는 바다 숲길은 제주올레에 의해 35년.. 2020.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