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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문신3

선조 시대 관련 인물 1. 이준경 - 조선전기 대사헌, 우의정,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원길(原吉), 호는 동고(東皐)·남당(南堂)·홍련거사(紅蓮居士)·연방노인(蓮坊老人). 서울 출신. 이극감(李克堪)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판중추부사 이세좌(李世佐)이고, 아버지는 홍문관수찬 이수정(李守貞)이며, 어머니는 상서원판관 신승연(申承演)의 딸이다. 1504년(연산군 10) 갑자사화 때 화를 입어 사사된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연좌되어 6세의 어린 나이로 형 이윤경(李潤慶)과 함께 충청도 괴산에 유배되었다가 1506년 중종반정으로 풀려났다. 외할아버지 신승연(申承演)과 황효헌(黃孝獻)에게서 수학하고 이연경(李延慶) 문하에 들어가 성리학을 배웠다. 1522년(중종 17) 사마시에 합격해 생원이 되고, 1.. 2021. 1. 4.
선조 시대 관련 인물 김성일 - 1538(중종 33)∼1593(선조 26).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경상북도 안동 출신.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사순(士純), 호는 학봉(鶴峰). 아버지는 김진(金璡)이며, 어머니는 여흥 민씨(驪興閔氏)이다. 이황(李滉)의 문인이다. 일본에 파견되었다가 돌아와 일본이 침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여 왜란 초에 파직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다시 경상도초유사로 임명되어 왜란 초기에 피폐해진 경상도 지역의 행정을 바로 세우고 민심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1556년(명종 11) 동생 김복일(金復一)과 함께 도산(陶山)으로 이황을 찾아가 『서경』·『역학계몽(易學啓蒙)』·『심경』·『대학의의(大學疑義)』 등을 익혔으며, 1564년 진사가 되어 성균관에서 수학하였다. 그 후 다시 도산에 돌아와 .. 2020. 12. 15.
인종, 명종 시대 관련 인물 1. 이윤경 - 1498(연산군 4)∼1562(명종 17).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중길(重吉), 호는 숭덕재(崇德齋). 이극감(李克堪)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판중추부사 이세좌(李世佐)이다. 아버지는 수찬(修撰) 이수정(李守貞)이며, 어머니는 상서원판관 신승연(申承演)의 딸이다. 이준경(李浚慶)의 형이다. 1504년 갑자사화에 아버지 이수정이 화를 입자 온 가족이 충청도 괴산에 유배되었다가 1506년 중종반정으로 풀려났다. 유배 중에 어머니로부터 『효경』·『대학』의 가르침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지략이 많고 학문이 깊어 1531년(중종 26)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1534년(중종 29)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해 예문관검열이 되고, 이어서 홍문관으로 옮겨 부수찬·수찬·부교리·교.. 2020.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