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4대 사화1 폭군 연사군의 첫 번째 피바람 '무오사화' 연산군의 아버지 성종은 조선 최고의 성군인 세종을 닮고자 왕권과 신권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겼고, 신하들의 목소리에 경청하였다. 그렇다 보니 성종과 대신, 대간들 간의 적절한 균형 속에 정치가 순조롭게 운영되었다. 하지만 이는 자칫 왕권이 약화될 소지가 있었다. 특히 바른 소리를 하는 대간의 행동이 왕권강화를 원하는 연산군에게는 걸림돌이 되었다. 이런 가운데 ' 무오사화 '가 일어나게 된다. 조선시대에는 총 4차례의 사화가 일어나게 된다. 사화란 조선의 사림파가 훈구파에 의해 목숨을 잃은 사건을 말한다. 연산군 때에는 총 2차례가 일어나게 된다. 첫 번째 사화인 무오사화는 사초가 계기가 되어 일어나게 된다. 사로란 을 만들기 위한 역사기록이다. 사초 중에서도 사림의 대표 주자였던 김종직이 쓴 이 계기가 되.. 2020.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