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산자연휴양림1 봄이면 진달래가 가을이면 억새가 < 강진 주작산 트래킹 > 주작산과 덕룡산은 봉황이 날개를 펴고 강지만을 향해 비상하는 형상이다. 주작산이 봉황의 머리, 적룡산으니 주작의 왼쪽 날개이고 오른쪽 날개는 오소재로 이어진 암릉이라 할 수 있다. 주작이 머리를 서쪽으로 돌린 형상을 하고 있어 멀리서 보면 덕룡산처럼 날카롭지 않고 두리뭉실하다. 그러나 날카롭고 거친 암릉은 만만치 않다. 주작산의 정상에서 작천소령 북쪽 능선에 올라 바라 보는 강진의 산하 또한 일품이다. 봄에 진달래가 피면 능선 곳곳의 바위 암릉이 온통 빨갛게 물든 것처럼 바위와 어우러진 환상의 진달래 산행을 할 수 가 있으며 가을이면 억새가 물겨치는 절경을 보여 준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2007년에 개장해 시설이 깨끗하고 트레킹의 시작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트레킹의 시작과 끝은 휴양림으로 하여 하루밤 .. 2020.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