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화비1 흥선대원군 이하응 쇄국정책을 펼쳤다 <통상수교거부정책> 쇄국정책이란 다른 나라와 관계를 맺지 않고 문호를 굳게 닫아 서로 통상하지 않는 정책 않는 것으로 통상수교거부정책이라 한다. 조선왕조는 건국 초부터 쇄국정책을 고수하여 중국과 일본 두 나라와 폐쇄적인 사대교린관계만을 유지하였다. 더욱이 조선조 말기에 이르러 구미 자본주의 나라들이 통상무역을 요구해옴에 이르러서는 좀 더 완강한 쇄국정책을 실시하였다. 근대 구미 자본주의 나라들은 일찍부터 면업을 기축으로 산업혁명을 완료하고, 1820년대에 나타난 과잉 생산으로 최초의 공황을 맞으면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따라서 자본주의 나라들의 아시아 진출의 목적이 원료공급지와 상품판매시장의 획득에 있었음은 더 말할 것이 없다. 이리하여 아시아에 있어서는 자본주의 세계시장의 형성은 중국과 일본의 개항으로.. 2020.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