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의 누나1 조선 중기 여성시인 < 허난설헌 > 허난허설은 조선 중기 선조 때의 시인이며 불행한 자신의 처지를 시작으로 달래어 섬세한 필치와 독특한 감상을 노래했다. 중국에서 시집 《난설헌집》이 간행되어 격찬을 받고 일본에서도 간행, 애송되었다. 본관 양천(陽川). 호 난설헌(蘭雪軒). 별호 경번(景樊). 본명 초희(楚姬). 명종 18년(1563년) 강원도 강릉(江陵)에서 출생하였다. 《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許筠)의 누나이다. 강릉 초당에서 태어난 초희는 어려서부터 예쁘고 총명하기 이를 데 없었고, 문학적 소질을 타고났다. 7세에 벌써 시에 능하여 8세 때에는 광한전 백옥루의 상량문을 지을 만큼 문재가 뛰어났고, 그림도 뛰어나 가히 신동이라 할 만했다. 난설헌은 바느질이나 살림보다 독서와 작문을 좋아했다 양천 허씨이며 어렸을 때 이름은 초희였다. .. 2020.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