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특사1 한일협약의 부당함 과 일본의 침략을 알리려 < 헤이그 특사 > 헤이그 특사는 1907년에 고종이 제2차 한일협약의 부당함과 일본 제국의 침략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고종이 비밀리에 네덜란드 헤이그(Den Haag-덴 하흐) 시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보낸 3명의 특사들을 가리킨다. 그 3명은 여기에 일제의 특사인 척 연막 작전을 펴던 미국인 호머 헐버트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합세했다. 1차 만국평화회의가 열린 것은 1899년이다. 1903년 고종은 2차 만국평화회의와 1864년에 창설된 국제 적십자 위원에 가입하고 싶다는 서한을 네덜란드로 보낸다. 이듬해인 1904년, 주 러시아 대한제국 공사 이범진은 러시아 외무 대신 람스도르프의 언질로 한국이 2차 만국평화회의 초청국 명단에 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회담은 러시아 니콜라이 2세가 제안한 것이었고 러시아.. 2020.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