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추천1 밤이 아름다운 축제 < 진주 유등축제 > 진주유등축제는 필자가 다녀 본 축제 중에 단연 손에 꼽힌다. 축제의 규모도 크고 사람도 많아 다니기 쉽지 않고 다녀오기에도 먼 지역이지만 필자는 이 축제를 2번째 다녀왔다. 그리고 다시 가겠냐고 물으면 기꺼이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진주 유등축제는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우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 기원하고 있다.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3,800여 명에 지나지 않는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을 크게 무찔러 민족의 자존을 드높인 ‘진주대첩’을 거둘 때. 성 밖의 의병 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리며, 그리고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쓰였으며, 진주성 내에 있는 병사들과 사민.. 2020.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