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길1 햇살이 따뜻해지는 4월에는 < 보령 외연도 > 햇살이 따뜻해지는 4월은 걷기에 좋은 계절이다. 산도 좋고 공원도 좋고 동네 한 바퀴도 좋지만 경치좋고 바람좋은 곳을 걷는다면 더욱 설레여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 계절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섬 트래킹을 추천하고 싶다.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섬 소개한다. 충청남도 서해에서 가장 먼 곳에 위치한 섬 외연도는 지명유래를 보면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안개에 가린 듯 까마득하게 보이는데 그런 이유에서 외연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섬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외연도는 날씨가 좋아야 자기의 모습을 잘 드러내는 섬이다. 대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약 2시간가량 배를 탑승해야 갈 수 있는 섬이다. 대천항과 외연도를 오가는 배는 오전과 오후를 나뉘어 하루 2회가 운행됩니다. 이 섬에 도착하면.. 2021.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