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감통지1 연산군 시대 관련 인물 1. 성희안 - 조선전기 홍문관정자, 형조판서, 우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우옹(愚翁), 호는 인재(仁齋). 예문관대제학 성사달(成士達)의 현손으로, 할아버지는 사온서직장(司醞署直長) 성효연(成孝淵)이고, 아버지는 돈녕부판관 성찬(成瓚)이다. 어머니는 종실인 덕천군(德泉君) 이후생(李厚生)의 딸이다. 1480년(성종 11) 생원시에 합격하고, 1485년 별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 홍문관정자(弘文館正字)가 되었다. 이어 부수찬으로 승진했으며, 당시 성종의 숭유정책(崇儒政策)에서 국왕이 많은 자문을 구할 만큼 학문이 깊었다. 그 뒤 예빈시주부(禮賓寺主簿)가 되었다가 관위가 누진되어, 1494년(성종 25) 교리로서 한어이문(漢語吏文)의 질정관(質正官)이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2020.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