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사진 스폿1 진달래가 지고 나면 < 황매산군립공원 > 봄의 꽃 진달래가 지고 나면 진달래의 사촌 철쭉이 피어난다. 마른 가지에 진홍빛꽃을 피우는 진달래와는 달리 철쭉은 푸른잎 사이로 진홍빛을 꽃을 피운다. 진달래가 가녀린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면 철쭉은 발랄한 여인의 모습을 한다. 발랄한 여인 철쭉이 무리지어 산자락을 뒤덮는 모습은 상상만으로 설레이게 만든다. 그런 설레임을 만들어 줄 봄의 꽃 철쭉을 보러 경산남도 합천군의 으로 떠나보자 소백산, 지리산 바래봉과 함께 국내 철쭉 3대 명산 중 하나로 알려진 황매산(1108m) 자락에서 산의 능선을 따라 이어진 철쭉의 진분홍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봄 축제이다. 매년 4월 말부터 5월 초순까지 황매산의 해발 8~900m지점에 위치한 황매산군립공원 내 철쭉 군락지에서 축제가 개최된다. 황.. 2021.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