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의 아들1 선조의 장자 임해군 임해군은 조선시대 제14대 선조의 서자인 왕자이자 맏아들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이진(李珒), 자(字)는 진국(鎭國). 어머니는 사도시첨정 김희철(金希哲)의 딸이다.성품이 사나워 세자로 책봉되지 못하고 아우 광해군이 세자가 되었다. 어머니는 공빈 김씨(恭嬪金氏)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순화군(順化君)과 동북지방으로 피난 가서 가토[加藤淸正]에게 포로가 되었다가 석방되었다. 1609년 광해군이 즉위하자 대북파(大北派) 이이첨(李爾瞻)ㆍ정인홍(鄭仁弘) 등이 모해하여 이복 동생인 영창대군(永昌大君)ㆍ김제남(金悌男 : 인목대비의 아버지)과 함께 역모죄(逆謀罪)로 몰려 살해되었다. 서자이지만 서열이 첫째이므로 당연히 세자가 되어야 하나 성질이 난폭하여 아우인 광해군에게 세자 자리를 빼앗기고 비참한.. 2020.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