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도라도 리조트1 아름다운 석양이 보고 싶어 떠나기로 했다. < 증도 짱뚱어 다리 > 나이가 들면서 일출보다는 석양을 찾게 되었다. 밝아오는 해를 보며 삶에 소망을 담기보다 저물어 가는 해를 보며 남은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나이가 든다는 건 젊음을 읽어가는 것이 아니라 삶의 여유를 찾아가는 것이 아닐까 한다. 어느날 여행을 갖다가우연히 만나게 된 석양을 소개한다. 증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의 주 섬으로 목포에서 북서쪽으로 51km 해상에 위치해 있다. 증도의 이름은 '물이 귀하여 물이 ‘밑 빠진 시루’처럼 스르르 새어 나가 버린다'는 의미의 시루섬이었다. 한자로는 시루 증(甑) 자를 써서 증도(甑島)라 하였다. 증도대교를 지나 섬으로 들어서면 염전을 볼 수 있다. 신안도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염전이 있는 곳으로 그에 연결된 섬들에서는 염전이 .. 2021.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