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 어머니2 성종의계비, 제헌왕후 폐비 윤씨 폐비 윤씨는 조선 제9대 성종의 계비(繼妃)이자 제10대 연산군의 어머니이다. 판봉상시사(判封常寺事) 윤기무(尹起畝)의 딸로 어머니는 고령 신씨(高靈 申氏)이다. 외할아버지인 신평(申枰)은 신숙주(申叔舟)의 숙부(叔父)이다. 그녀의 본관은 함안이고, 1455년 출생하여 어릴 때 궁궐로 입궁을 해 당시 자신보다 2살 나이가 어렸던 성종의 성총으로 후궁이 될 수 있었다. 제헌왕후 윤씨의 아버지 윤기견은 집현전에 출입을 할 수 있을 만큼 학문에 밝은 이였고, 판봉상시사라는 벼슬을 하사받았으나 일찍 세상을 떴다. 제헌왕후 윤씨의 생모 신씨는 윤기현의 두번째 부인이었는데 윤씨를 가졌을 때 태몽은 온 집안에 불빛이 환하게 비춰들었다고 한다. 윤씨는 성종(成宗, 1457~1494)의 후궁(後宮)으로 간택되어 1473.. 2020. 4. 4. 성종이 사랑한 여인 폐비윤씨 그리고 비극의 시작 폐비 윤씨는 조선 제9대 왕 성종의 계비이자, 제10대 왕 연산군의 어머니다. 연산군 때 올린 시호는 제헌왕후(齊獻王后)였으나, 중종반정 이후 삭탈(削奪)되었다. 묘호는 회묘(懷墓). 한편으로 폐비 윤씨를 추존된 왕비로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미 본인이 살아 있는 동안에 성종이 책봉한 정실 왕후였기 때문에 이것은 맞지 않다. 추존(追尊)은 본인이 살아 있는 동안 해당 지위에 없었던 인물에게 그 지위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폐비 윤씨의 성종의 사랑을 받은 여인으로 왕후에 오른 여인이다. 하지만 그녀의 지나친 욕심으로 폐위가 되고 사약을 받고 죽기까지 비극적인 삶을 살았으며 그 비극은 그녀가 아들 연산군을 더욱 포악하게 만들게 된다. 성종의 계비로서 폐비가 된 제헌황후 윤씨는 판봉상시사 윤기견과 그의 둘째.. 2020.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