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산1 여수 흥국사 여수 흥국사는 필자도 딱 한번 가봤던 곳이다. 그래도 이곳을 올리는 건 아직도 그날의 기억때문이다. 여수 향일암편에서 쓴 것처럼 여수 시티투어를 한적이 있을 때였다. 그날 투어버스에는 다섯명이 타고 있었다. 다섯 중에 둘이 나와 작은 아이였다. 이때도 큰 아이가 뜨거운 사춘기를 보내고 있었고 그런 집 부위기에 힘들었을 작은 아이와 함께 한 여행이였다. 향일암에 올라 가이드를 설명을 듣는 도중 해수관세음보살이 있는 곳을 오게 되었다. 필자는 여수에 올때면 해수관세음보살을 찾아 절을 하는데 이날도 그랬다. 가이드가 설명을 하고 있었지만 사람도 거의 없었고 나는 작은 아이에게 함께 초를 올리고 절을 하였다. 그런데 가이드는 이런 나와 아이의 모습이 인상적이였던건지 아님 독실한 불교신자로 생각했던건지 버스에 올.. 2020.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