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가장 쉬운 코스1 잔잔한 길이 지루해 질때는 아름다운 경치가 < 제주 올레 20 코스 > 제주 올레 20코스는 7개의 마을과 바다와 들을 걸으며 제주도민의 삶을 볼 수 있는 코스다. 해변길과 들판길, 도로를 걷는 이 코스는 자칫 무료함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이 코스의 특성상 풍력발전기가 줄지어 세워져 있는 모습이라든지 수심이 일정하여 물빛이 더욱 예쁜 바다를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총거리는 17.5km이고 소요시간은 5~6시간 정도 걸린다. 걷기의 시작은 김녕 서포구다. 포구에서 김녕해수욕장은 ‘희고 고운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다. 물빛이 아름답고, 수심도 고른 편이어서 물놀이에 적당하다. 바람이 좋아 카이트서핑을 즐기는 이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김녕해수욕장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풍력발전기다. 바다와 넓은 들에 삐죽이 서 있는 발전기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준다. .. 2020.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