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들의 정원1 조선시대 왕들의 정원 < 창덕궁 후원 > 안녕하세요. 창덕궁 후원을 소개합니다. 창덕궁 후원은 왕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곳으로 비원이라는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다. 후원은 궁궐의 정원이라는 뜻에서 금원(禁苑), 궁궐의 북쪽에 있다 하여 북원(北苑), 또 뒤쪽에 위치한 정원이라는 뜻에서 후원이라 불러왔다. 후원은 엄밀히 말해 창덕궁의 후원이지만 이 후원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 창덕궁과 창경궁의 뒤쪽이 되어 자연히 두 궁궐에서 공유하고 있다. 후원이 조성되기 시작한 것은 조선 초기인 태종 때부터이다. 《왕조실록》 태종 6년(1406) 4월에 "창덕궁 동북쪽에 해온정(解慍亭)을 지었다"라는 기록이 있다. 해온정 앞에는 연못이 있어 잔치를 벌이고 등(燈) 놀이를 하였는데, 태종 14년(1414)에 신독정(愼獨亭)이라 이름을 고쳤다. 태종 6년(1406).. 2020.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