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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3

유네스코 세계유산 < 한국의 아름다운 서원 > 한국의 서원은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문화재로, 성리학의 이념으로 설립된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서원(書院) 9곳을 묶은 것이다. ‘한국의 서원’에는 영주 소수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대구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정읍 무성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 등 9곳이 포함된다. 서원(書院)은 중국 당나라 말기부터 시작된 교육기관이다. 한국의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 설립된 것으로 인재 교육과 함께 선현의 제사를 지낸다는 목적도 있었으며, 사림의 향촌 활동 구심체로 정치적·사회적 기구로서의 성격도 가지고 있었다. 한국의 서원은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 주세붕이 영주 순흥에 지은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에서 시작해 명종 때 이황이 서원의 공인화와 체제 정비에 앞.. 2021. 1. 28.
정조의 업적 2 ( 장용영 설치, 수원화성 건설 ) 1. 장용영 설치와 수원화성 건설 정조는 상당히 많은 암살 위기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러한 암살 위기는 정조에게 결국 자신을 호위할만한 군사의 필요성을 상기시키게 하였다. 당시 군영은 대부분 주요 당파에 장악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임금을 지키기보다는 자신의 당파를 위해 일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결국 1784년 자신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존호를 축하하기 위해 경과를 실시 무과에서 무려 2000명의 합격자를 배출시켰고 이후 홍복영의 역모 사건을 계기로 1785년 장용위를 설치하게 된다. 그리고 1788년 장용위를 장용영으로 개칭하면서 정조는 하나의 자신의 친위 부대를 가지게 되었다. 이후 정조는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면서 동시에 이상 도시를 건설하게 된다. 바로 수원화성의 건설이다. 이 이상 도시의 건설을 통해 .. 2020. 9. 9.
퇴계이황의 도산서원 도산서원은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陶山面) 토계리(土溪里)에 있는 서원이다. 퇴계는 도산서당을 조영하기 훨씬 전부터 학문을 하며 제자들을 가르칠 건물을 지었다. 1546년 퇴계가 마흔여섯 되던 해에 관직에서 물러나 낙향하여, 경상도 예안 건지산 남쪽 기슭 동암(東巖)에 양진암(養眞庵)을 지었고, 1550년에는 상계의 퇴계 서쪽에 3칸 규모의 집을 짓고 집 이름을 한서암(寒棲庵)이라 하였다. 그 후 전국 각지에서 제자들이 모여들자 1551년 한서암 동북쪽 계천(溪川) 위에 '계상서당(溪上書堂)'을 짓고 제자들을 본격적으로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는 퇴계종택(宗宅)이 있다. 지금의 도산서원은 1574년(선조 7) 이황(李滉)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그의 문인(門人)과 유림(儒林)이 세웠다.. 2020.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