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전설1 강화도의 오래된 고찰 < 전등사 > 강화도들 대표하는 절이 전등사이다. 전등사는 강화군 길상면(吉祥面) 정족산성(鼎足山城) 안에 있는 사찰로 삼국시대 고구려의 승려 아도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한다. 전등사의 창건설은 멀리 고구려 시대로 올라간다. 고구려 소수림왕 2년(372), 아도화상이 신라의 일선군(一善郡, 지금의 경북 선산)에 불교를 전파하기 전, 이곳 강화 전등사의 개산조가 되었다는 유서 깊은 설이 있다. 당시의 절 이름은 진종사(眞宗寺)였다고 전한다. 한국의 대부분의 오래된 사찰이 신라 또는 통일 신라에 지어진 것이 많아서인지 고구려시대의 사찰이라는 것만으로도 그 가치를 논 할수가 없을 것 같다. 전등사는 정족산성 안에 위치해 있어 산성의 남문 또는 삼람성문을 지나야만 만날 수 있다. 정족산은 바다와 들판을 끼고 있는 높지 않은 산.. 2020.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