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8코스1 동양 최대 크기의 법당을 지나 < 제주 올레 8코스 > 제주 올레 8코스는 제주 여행 중 가장 많은 숙박인이 모여 있는 중문의 거리를 지나게 되는 익숙하지만 새로운 제주를 볼 수 있는 걷기 코스이다. 총거리는 19.6km이고 소요시간은 6~7시간 정도이다. 중간중간에 힘든 구간이 있어 순하다고 할 수 없는 길이지만 제주의 고급진 바다를 볼 수 있다. 걷기의 시작은 월평 아왜낭목 쉼터이다. 월평 아왜낭목은 인동과에 속하는 아왜나무는 주로 생울타리나 방풍림으로 쓰이는 교목인데 달의 정기가 마을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심었다고 전해진다. 마을 공덕비 사이로 아왜나무가 있기는 하지만 실은 키가 훌쩍 웃자란 소나무들 때문에 자세히 눈여겨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월평마을은 현재 화훼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여기서 약천사까지는 40분 남짓 .. 2020.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