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3 퇴계 이황의 마지막 발자취 < 도산서원 > 안녕하세요. 입니다. 오늘은 도산서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도산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유학자이자 선비인 퇴계 이황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제자들에 의해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도산서원은 퇴계선생 생전에 성리학을 깊이 연구하며 제자들을 가르쳤던 도산서당 영역과 퇴계 사후에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지은 도산서원 영역으로 나뉩니다. 서원 전체 영역의 앞쪽으로 자리잡은 건물들은 도산서당 영역에 속하고, 그 뒤편에 들어선 건물들은 도산서원 영역에 속합니다. 도산서원 음성 해설 도산서당은 계상서당이 좁고 또 제자들의 간청이 있어 집 뒷산 너머 도산 자락에 지었는데 도산서당이 완서오딘 뒤에도 퇴계 선생은 계산서당에서 도산으로 왕래하였고 이곳에서 별세하였습니다. 은 도산서당의.. 2020. 6. 13. 퇴계 이황과 기대승의 사단칠정 논쟁 사단칠정은 이황과 고봉 기대승 간에 전개된 사단(四端)과 칠정(七情)에 관한 이기론적(理氣論的) 해석을 둘러싼 논쟁을 말한다. 이황은 이(理)와 기(氣)가 시간상ㆍ공간상 분리되어 발동한다는 이기호발설(理氣互發說)을 주장하였고, 기대승은 이ㆍ기의 시공상의 분리를 생각하지 않는 이기겸발설(理氣兼發說)을 주장하였다. 양자는 모두 기발(氣發)에 의한 것이라는 입장인 기발일도론(氣發一途說)을 견지한다. ㆍ사단(四端) : 맹자가 내세운 인간도덕성의 근간이 되는 측은지심(惻隱之心)ㆍ수오지심(羞惡之心)ㆍ사양지심(辭讓之心)ㆍ시비지심(是非之心)으로, 이것들은 이(理)를 통해 나타나는 마음이라는 것 ㆍ칠정(七情) : 기쁨(喜)ㆍ노여움(怒)ㆍ슬픔(哀)ㆍ두려움(懼)ㆍ사랑(愛)ㆍ미움(惡)ㆍ욕심(慾)의 7가지 감정으로, 이것들은 .. 2020. 4. 15. 연산군 ~ 선조시대 인물 - 퇴계이황 퇴계 이황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다. 호는 ‘퇴계’이다. 평생 동안 학문 연구에 힘써 성리학(주자학)을 체계화했고, 도산 서당을 세워 제자를 길러 내는 데 힘썼다. 율곡 이이와 함께 조선의 대학자로서 쌍벽을 이루었으며, 붕당 가운데 동인이 그를 시조로 떠받들었다. 1501년 11월 25일 경상도 안동부 예안현 온혜리(現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에 있는 할아버지 이계양(李繼陽)의 집에서 진사 이식(李埴)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여덟 남매의 막내인 퇴계에게는 형이 여섯, 누나가 하나 있었다. 모친은 춘천 박씨인 박치의 딸로, 전처인 의성 김씨와 사별한 후 아버지 이식이 들인 후처였다. 어릴 때부터 남달리 총명했던 그는 독서를 즐기는 모범생으로 자랐고, 열두 살 때 《논어》를 익힐 정도로 학문 수준도 .. 2020.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