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용궁사1 바다가 손에 잡히는 절 <해동용궁사> 해동용궁사는 많이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부산의 관광지로도 손꼽히는 곳으로 바닷가를 바로 접해있어 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절이다. 또한 역사가 있는 절이지만 절집은 오래된 역사가 없다. 이는 해동용궁사의 창건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다. 해동용궁사는 옛날부터 숱한 신비한 변화를 간직하고 인류와 역사를 함께 해온 바다! 잔잔함의 평화로움이 있는가 하면 폭풍우를 동반한 성냄도 있다. 대개의 사찰이 산중 깊숙이 있는 것과는 달리 해동용궁사는 이름그대로 검푸른 바닷물이 바로 발아래서 철썩대는 수상법당이란 표현이 옳을 것이다. 무한한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님은 이런 바닷가 외로운 곳(海岸孤節處)에 상주하시며 용을 타고 화현하신다 하셨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관음신앙이 해안이나 섬에 형성되어 있으니 양양 낙산사, .. 2020.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