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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대군2

태종의 둘째아들 효령대군 효령대군은 조선전기 제3대 태종의 둘째 아들인 왕자이다. 이름은 이보(李), 초명은 이호(李祜). 자는 선숙(善叔), 호는 연강(蓮江). 태종의 둘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원경왕후 민씨(元敬王后 閔氏)이다. 1407년(태종 7) 효령군(孝寧君)에 봉해지고, 1412년 효령대군으로 진봉(進封)되었다. 부인은 정역의 딸 예성부부인이며 6남 1녀의 자녀를 두었고 측실에게서 1남 1녀를 두었다. 독서를 즐기고, 활쏘기에 능해 태종을 따라 항상 사냥터에 다녔으며, 효성이 지극했다. 형인 양녕이 세자에서 폐위되자 자신이 세자로 책봉될 것으로 생각했으나 동생 충녕이 세자로 책봉되자 불교에 심취하였다. 충녕과는 우애가 깊었고 세종이 자기 집에 들르게 되면 밤이 깊도록 국사에 대해 의논했다고 전한다. 특히, 불교에 독실하.. 2020. 3. 27.
조선 3대 왕 태종 이방원의 가족관계 태종의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다섯번째 아들로 왕자의 난을 두번이나 일으키며 권력을 장악하고 둘째형 정종을 왕위에 올리지만 2년 뒤엔 정종을 상왕에 앉히고 왕이 되는 인물이다. 그에게는 왕비 1명과 후궁 9명 자녀가 12남 17녀가 있었다. 그는 많은 자식 중에 세째아들 충녕대군(세종)에게 왕위를 물려 준다. 원경왕후 민씨는 1365년 태어나서 1420년에 죽었다. 원경왕후 민씨의 본관은 여흥이며, 여흥부원군 민제의 딸로서 1365년 여흥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1382년 조선왕조가 창건되자 정녕옹주에 봉해졌다. 1400년 2월 방원이 세제에 책봉되자 세자빈으로 정빈에 봉해졌으며, 이 해 11월 방원이 조선 제3대 왕으로 즉위하자 왕비에 책봉되었다. 태종보다 두 살 위인 민씨는 태종이 왕위에 오르는 .. 2020.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