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구퍼1 조선 8대 왕 예종 - 남이의 옥 남이의 옥이란 예종 때에 남이(南怡), 강순(康純) 등이 역모 혐의로 처형된 사건을 말한다. 예종은 1년 3개월이라는 짧은 재위기간을 지낸 왕이다. 그만큼 업적과 사고가 별로 없는 왕이기도 하다. 하지만 예종의 짧은 재위기간과는 상관없이 신하들 간의 세력다툼 크게 일어난 시기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신하들 간의 세력 다툼으로 인해 생긴 큰 사건이 '남이의 옥' 사건이다. 남이는 태종의 외손으로 힘이 세고 활을 잘 쏘아 1457년(세조 3)에 무과에 장원급제하였다. 이시애(李施愛)의 난을 평정한 무공으로 적개공신(敵愾功臣) 1등에 책록되었다. 이어서 건주야인(建州野人)을 토벌하는 데 세운 전공으로 세조의 총애를 받아 27세에 공조판서가 되고, 그 뒤 병조판서가 되었다. 1468년세조가 죽고 예종이 즉위하자 강.. 2020.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