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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님의 여행 이야기

청주에서도 피크닉 장소로 유명한 < 상당산성 >

by 무님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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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산의 푸르름이 짙어지면

걷기 좋은 길이 있다.

 조선 시대의 지어진 산성길이다.

전국 곳곳에는

아름다운 산성길이 많지만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은 몇 곳이 되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청주에 위치한

< 상당산성 >

을 소개해 본다.

 

 

 

 

상당산성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해 있다.

상당산성이 처음 축성된 것은

백제시대 때 토성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조선시대 선조 29년 임진왜란 당시 개축되었다가

숙종 때 석성으로 개축되었다고 한다.

 

 

 

 

산성의 면적은 12.6ha, 

성 둘레 4,400m이며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석재로 수직에 가까운 성벽을 구축하고

그 안쪽은 토사(土砂)로 쌓아올리는 내탁공법(內托工法)으로 축조하였으며 높이는 4.7m이다.

동·서·남방 3개소에 성문을 두었는데

동문과 남문 부근에 1개소씩의 암문(暗門)이 있고

동남방에 수구(水口)가 있었으나

지금은 여기에 저수지가 만들어져 있다.

성내에는 동장대(東將臺)와 서장대(西將臺)의 터가 남아 있다.

 

 

성곽길은 넉넉잡아 1시간 30분 정도면 모두 돌아 볼 수 있다.

 

 

 

 

남문을 시·종점 삼아 성곽길 한 바퀴를 도는 것인데,

동장대와 동문 부근엔 부침개, 도토리묵 무침, 산채비빔밥 등을

취급하는 토속음식점들이 많다.

 

 

 

 

상당산성은 청주에서도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여

맛집도 많이 있지만 유명하나 카페도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지오카페 >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사진을 찍는 모든 곳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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