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행 추천1 백제의 왕도를 걷다 < 공산성 길 > 공주 성곽 아래 유유히 흐르고 있는 금강을 내려다보고 있는 공산성은 백제의 왕도인 공주를 수호한 산성이다. 공산성은 공주를 에돌아가는 금강변 해발 110m의 언덕에 올라앉은 백제시대에 지어진 산성이다. 백제 당시에는 웅진성(熊津城)이라고 불렀으나 고려시대 이후에는 공산성이라고 불렸으며, 조선 인조 이후에는 쌍수산성(雙樹山城)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성벽 둘레는 2.2㎞ 정도인데, 돌로 쌓은 부분이 약 1.81㎞이고, 흙으로 쌓은 성벽은 약 390m이다. 성벽은 2중으로 축조되었지만, 만하루(挽河樓)터 주변에는 동성왕이 쌓았다고 전하는 무너진 성벽이 있어서 모두 3중으로 축조된 셈이다. 이것은 규모를 축소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산성 북쪽의 영은사(靈隱寺) 밖에도 높이 7.4m, 길이 43.. 2020.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