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바다 여행1 겨울 바다가 보고 싶다 < 강릉 당일 여행 > 겨울 바다가 보고 싶을 때가 있다. 눈이 내리고 바람이 차가운 날이지만 그래도 가슴이 답답하다고 느껴질 때 그래서 문득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바다 여행을 좋아하는 필자는 불현듯 속초행 고속버스 몸을 실곤 한다. 그 바다가 그 바다지만 가끔은 강릉으로 향한다. 강릉의 커피거리가 그립고 경포대가 그리워 날이다. 이번 여행은 겨울 바다로 떠나는 강릉 여행을 올려 본다. 강릉은 서울역에서 ktx를 타면 2시간이면 도착한다. 강릉역 내려 강릉역 육거리로 나오면 아침을 먹을 만한 곳이 꽤 있다. 너무 이른시간만 아니라면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겨울 여행의 단점은 배가 고프면 몸이 더 추워져 걷기가 힘들다는 거다. 그러므로 아침식사는 겨울여행의 필수다. 아침을 먹고 나와 택시를 잡고 경포해변으로 이동하면 1.. 2020.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