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섬 숙소1 나는 지금 제주다.... ( 3일차 ) 자는 지금 제주여행 중이다. 2일차 한라산 백록담에 올랐다. 2일차의 기록은 아직 정리 중이라 3일차의 기록을 올려 본다. 10월 1일 추석 당일... 2일차의 한라산 등반은 다음날까지 굉장한 후유증을 남겼다. 온몸의 근육들이 놀라 아무것도 하지 말란다. 이럴 줄 알았다. 휴식같은 여행을 모토로 했으니 어디를 가야겠다는 계획이 없으니 부담은 없다. 그냥 쉬면 된다. 하지만 4박 5일의 여행에서 숙소를 2박씩 잡아서 다음 숙소로 이동을 해야하니 다시 짐은 꾸려야 하고 나는 엄마고 짐은 내 몫이고 그래서 온몸의 근육들의 아우성을 무릅쓰고 짐을 쌌다. 아침 8시 잠이 깼다. 몸이 아픈건 아픈 거고 여기는 제주 바다가 보인다. 그러니 그 호사를 마음껏 느리고 싶었다.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창가에서 잠시 멍을 때.. 2020.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