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하면
정확히 떠오르는 여행지가 없다.
바다가 좋은 곳도 아니고
산이 좋은 곳도 아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논산을 다녀온 사람들은
잔잔한 논산의 매력에 빠져 다시 찾게 된다.
논산은
구석구석에 아름다운 경치를 숨기고 있는
여행지가 많다.
특히, 교과서에서나 본 <관촉사>는
한번 가면 다시 발걸음 하게 되는 곳이다.
< 논산 당일 여행 >
논산은 서울에서 ktx를 타고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다.
논산 여행 코스
논산역 ▶ 관촉사
1. 관촉사
논산역에서 관촉사까지는
택시를 이용하면 10분 정도이며
버스를 이용하면 20분 정도 걸린다.
2. 계백장군유적지 + 백제군사박물관
관촉사에서 계백장군 유적지까지는
버스로는 1시간 정도 걸리지만
택시를 이용하면 20분으로 12000원 정도 나온다.
계백장군유적지는
계백장군의 최후의 결전장이었던 황산벌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계백장군의 묘소가 있고,
위패를 모신 충장사에서 매년 제향을 봉행하고 있으며,
백제군사박물관에서는 계백장군의 충의정신을 기리는
역사문화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백제군사박물관은 계백장군 유적지 안에 있다.
백제시대의 유물과 군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 있으며,
더불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연학습공원과 호수공원을 비롯한 테마공원,
그리고 국궁과 승마 등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3. 탑정호 수변공원
탑정호 수변공원은 계백장군 유적지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연꽃 및 야생화 단지, 물억새, 관찰 보행로, 경관조명,
편의 휴식시설, 주차장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걷는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계백장군유적지와 함께 가족 나들이로 유명하다.
탑정호 인근으로는
매운탕을 비롯한 맛집들이 즐비해 있고
유명한 카페도 많다.
물론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맛집을 찾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Tip. 탑정호 유명 이탈리안 음식점
< 알바노 >
알비노는 이탈리안 음식점이다.
탑정호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갈 수는 없다.
하지만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식사를 하고도
밖으로 나와 휴식 취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메뉴도 다양하고 맛있다.
주말에는 가족 방문자가 많아 자리 잡기가 힘들정도다.
외식을 겸한 나들이를 하기에 좋아
아이들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
경관도 뛰어나지만 건물과 인테리어가 예뻐서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시간이 되면 꼭 가보기를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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