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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님의 여행 이야기

제주 인기 최고의 올레길 < 제주 올레 7코스 >

by 무님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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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7코스는 명승지가 많아 아름답고 올레길 트레킹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아 늘 사람들로 붐빈다. 7코스의 거리는 총 14.4km로 소요시간은 5~6시간 정도 소요되며 걷기에 순한 길은 아니다.

7코스 걷기에 시작은 외돌개이다. 시작부터 올레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느 외돌개는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동에 있는 바위섬. 높이는 20m로 삼매봉 남쪽 기슭에 있으며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다고 하여 '외돌개'라 한다.15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섬의 모습이 바뀔 때 생긴 바위섬으로 꼭대기에는 작은 소나무들이 몇 그루 자생하고 있는데 이 모습은 보는 사람의 가슴에 인상깊에 남게 된다. 

 

외돌개     와     돔베낭길

 

처음엔 제주 올레여행자센터에서 시작을 해야하나 대부분에 올레꾼들의 시작은 외돌개부터 시작한다. 외돌개를 시작으로 상록수가 울창한 돔베낭길로 이어진 해안길은 서귀포 70리 중에서 가장 걷기 좋은 길로 꼽히기도 한다. 기암절벽에 상록수가 울창한 숲, 동쪽의 문섬과 새섬, 남서쪽의 범섬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곳이다. 돔베는 제주어로 도마, 낭은 나무. 예전에는 도마처럼 잎이 넓은 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돔베낭길은 기암절벽에 상록수가 울창한 숲, 동쪽의 문섬과 새섬, 남서쪽의 범섬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곳이다. 돔베는 제주어로 도마, 낭은 나무. 예전에는 도마처럼 잎이 넓은 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호젓하고 정겨운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로 이어진다.

 

 

속골        과       수봉로길

 

수봉로로 향하는 길에는  속골을 지나게 되는데  속골은 수량이 매우 풍부하고 골짜기가 깊은 계곡이 바다까지 이어진다. 마을 주민들이 여름 더위를 식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속골을 지나면 수봉로이다. 수봉로는 세 번째 코스 개척 시기였던 때, 올레지기 김수봉 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한 길이다. 수봉로를 지나면 그동안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제주올레에서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 끝에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어, '일강정 바당 올레'로 명명한 길도 있다.

풍림리조트의 바닷가길을 지나 따라 계속 걷다보면 아담하고 소박한 강정포구에 다다른다.

 

월평포구     와   월평마을 아왜낭목

 

 

강정포구를 지나면 다음은 월평포구를 만나게 되는데  월평포구는 여는 어촌의 포구와는 다른 형식으로 되어 있는 작은 포구다. 드나드는 배길은 자연을 그대로 이용하고 배가 정박하는 곳에만 길을 만들어서 자꾸 시선이 가는 포구이다.

이곳을 지나면 7코스의 종착지인 월평마을 아왜낭목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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