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 오토캠핑 리조 트은 국내 최초의 오토캠핑장이다. 2002년 세계 캠핑카라바닝 대회가 열렸던 곳으로 국내 최초의 오토캠핑장이다. 2002년 세계 캠핑카라바닝 대회가 열렸던 곳으로 리조트와 버금가는 고급스러운 시설과 규모를 자랑한다. 망상 오토캠핑장의 장점은 가볍게 몸만 떠나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망상 오토캠핑장의 규모는 카라반과 코티지 등 캠핑카와 트레일러를 활용한 숙박공간이 중심이 되고 텐트를 칠 수 있는 사이트는 10개에 불과하다. 데크를 이용하려면 소형 텐트를, 주차공간을 활용하려면 대형 텐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카라반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망상제2캠핑장의 B존에서 해변 모래사장까지는 불과 10여 미터 정도로 가깝다. 오른쪽이 캠핑장 B존의 경계로써 해변과 이렇게 가까운 캠핑장은 드물다. 국내에 해변 쪽 캠핑장 자체가 많지 않고, 또 해변에 위치한 캠핑장 대부분이 해변과 다소 거리가 있는 방풍림에 조성된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장점 중에 하나이다. 해변에는 통행하기 용이하도록 진입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망상오토캠핑장의 샤워장과 화장실, 취사장의 규모는 최고를 자랑한다. 화장실은 1동으로 양변기로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취사장도 1동으로 수도가 충분하고 관리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취사장 안에는 조리시설과 테이블도 설치되어 있다.
샤워장도 1동으로 깨끗하다. 칸막이를 설치해 프라이버시도 보호할 수 있고 장애인도 이용 가능한 시설이 되어 있다. 샤워장에는 사계절 온수가 제공된다.
캠핑장의 데크는 사이즈가 작아 중소형 텐트에 적합하여 대형 텐트는 주장 공간을 이용하여야 한다. 사이트마다 송림이 있으나 타프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크기의 타프와 텐트는 설치가 가능해 보였고 생각보다는 사이트의 앞쪽으로 면적이 나와서 체감하는 공간은 넓은 편이었다. 전기시설 사용이나 텐트/타프 고정할 기물이 많은 것은 괜찮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사이트가 촘촘한 것은 사실이고, 아직 사이트 좌우로 나무가 어려서 그늘이 적은 점 등은 단점이라고 하겠다. 주차는 사이트 옆으로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전기는 화장실과 취사장에서 사용가능하며 전기선은 50m 정도의 릴선이 필요하다.
망상 오토캠핑장이 좋은 이유는 주변에 여행지와 먹거리가 많다는 것이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면 머지않은 곳에 추암해변과 까막바위, 바다열차와 천곡동굴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와도 지루할 틈이 없다. 또한 가까운 곳에 어달리 회타운과 묵호항 어시장이 있어 싱싱한 회와 생선구이 등 먹거리가 가득하고 여름에는 해양 스포츠가 준비되어 있어 체험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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