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39 선조 시대 관련 인물 1. 영규 -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금산전투에 참전한 승려이다. 승병장. 밀양박씨(密陽朴氏). 호는 기허(騎虛). 충청남도 공주 출신. 계룡산 갑사(甲寺)에 들어가 출가하고, 뒤에 휴정(休靜)의 문하에서 법을 깨우쳐 그의 제자가 되었다. 충청남도 공주청련암(靑蓮庵)에 있으면서 선장(禪杖)을 가지고 무예를 익히기를 즐겼다고 한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분을 이기지 못하여 3일 동안을 통곡하고 스스로 승장이 되었다. 의승(義僧) 수백명을 규합하여 관군과 더불어 청주성의 왜적을 쳤다. 관군은 패하여 달아났으나 그가 이끄는 승병이 분전하여 마침내 8월초 청주성을 수복하였다. 이어 의병장 조헌(趙憲)이 전라도로 향하는 고바야가와(小早川隆景)의 일본군을 공격하고자 할 때, 그는 관군과의 연합작전을 위하여 이를 늦추.. 2020. 12. 22. 반은 바다가, 반은 숲을 이루고 < 제주 올레 19코스 > 제주 올레 19코스는 북촌포구를 중심으로 반은 바다, 반은 숲을 이루고 있는 올레다. 바다와 오름, 곶자왈, 마을, 밭 등 제주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들을 지루할 틈 없이 펼쳐 보여준다. 밭에서 물빛 고운 바다로, 바다에서 솔향 가득한 숲으로, 숲에서 정겨운 마을로 이어지는 길에는 제주의 진면목이 담겨 있다. 또한 제주 항일운동의 현장인 조천 만세동산과 4.3 당시 큰 피해를 입은 북촌리의 너븐숭이 4.3 기념관에서 제주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총거리는 19.4km이고 소요시간은 6~7시간이 걸리다. 걷기에 순한 코스라 할 수 있다. 걷기에 시작은 조천 만세동산이다. 조천 만세동산은 제주의 항일운동의 효시라 할 수 있는 곳으로 추모비와 기념관등이 있는 곳이다. 걷기를 시작하여 처음.. 2020. 12. 21. 선조 시대 관련 인물 1. 송상현 - 조선전기 사헌부지평, 배천군수, 동래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덕구(德求), 호는 천곡(泉谷). 부사맹(副司猛) 송승은(宋承殷)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진용교위(進勇校尉) 송전(宋琠)이고, 아버지는 현감 송복흥(宋復興)이다. 어머니는 충의위(忠義衛) 김승석(金承碩)의 딸이다. 10세에 경사(經史)에 두루 통했으며 15세에 승보시(陞補試)에 장원하고 20세에 진사가 되었다. 1576년(선조 9)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정자에 보임되고, 저작(著作)·박사(博士)에 승임(陞任)되었다. 이후 승정원주서(承政院注書) 겸 춘추관기사관(春秋館記事官)에 임명되었다가 경성판관으로 나갔다. 1583년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으로 들어와 예조·호조·공조의 정랑이 되었다. .. 2020. 12. 21. 새로운 제주를 알아가는 길 < 제주 올레 18코스 > 제주 올레 18코스는 제주시의 한 복판에서 시작하여 제주시의 오름인 사라봉과 별도봉을 지나 검은 모래로 유명한 삼양해변을 지나는 걷기 코스다. 일몰이 아름다운 사라봉, 4.3 항쟁 당시 마을 전체가 불타 없어졌던 곤을동 마을 터, 옛 지방 관리의 공덕을 기린 화북 비석거리, 제주의 유일한 불탑인 오층 석탑 등 여러 가지 모습을 한 길에서 만날 수 있다. 총거리는 19.8km이며 소요시간은 6~7시간 정도이며 길은 순한 편이나 걷는 거리가 길어 체력에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걷기의 시작은 제주시의 간세 라운지이다. 간세 라운지에서 오현단과 벽화거리, 동문시장을 지나면 산천지가 나온다. 산천지 물길을 따라 내려오면 제주항 연안여객 터미널이 보인다. 여기서 건입동 마을로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 2020. 12. 20. 산과 바다와 도심을 걷는 길 < 제주 올레 17코스 > 제주 올레 17코스는 중산간지대를 지나 바닷길 지나 도심을 지나는 색다른 경험이 될 올레길이다. 무수천을 따라 숲길, 무수천과 바다가 만나는 물길을 지나 공항이 있는 제주시 도심으로 들어선다. 제주시내와 인접한 곳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즈넉한 외도의 월대와 내도의 알작지 해안을 만난다. 청보리 길과 이호테우해변과 한가로운 마을을 걸으면 어느새 발길은 제주의 머리라는 도두봉에 오른다. 심심한 해안도로를 걷고 난 후 만나는 용두암과 용연다리도 볼거리다. 무근성과 목관아지를 지나 제주 시내를 통과하는 길은 제주 사람들이 과거에 살아온 모습과 지금 살아가는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총거리는 18.1km이고 소요시간은 6~7시간 정도 소요되면 걷기에 순하다. 걷기의 시작은 무수천이다. 무수천은.. 2020. 12. 19. 시작은 화려하고 마무리는 소박한 길 < 제주 올레 16코스 > 제주 올레 16코스는 잔잔하고 소박한 길이다. 고내의 작은 포구에서 시작해 제주 사람들의 생활과 역사 유적들을 지나 현무암으로 쌓아 올린 전통 등대 보고 아직도 하얀 소금기가 햇빛에 빛나는 소금빌레, 낚시꾼들이 한가롭게 세월을 낚는 잔잔한 저수지,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는 호젓한 숲, 삼별초가 항전을 벌였던 옛 토성, 평화롭고 소박한 마을, 돌담을 두른 밭,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이어 볼 수 있는 길이다. 총거리는 17.3km이고 소요시간은 5~6시간 정도가 걸린다. 걷기의 시작은 고내포구이다. 고내포구에서 바닷길을 따라 신엄포구로 가는 길에는 다락쉼터가 만들어져 있는데 해안절벽을 따라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리했다. 바다전망대와 화장실도 잘 관리되고 있다. 애월 해안로는 고내 포구를 지나 구엄 .. 2020. 12. 18. 선조 시대 관련 인물 1. 백인걸 - 조선전기 『휴암집』을 저술한 학자이며 문신이다.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사위(士偉), 호는 휴암(休菴). 서울에 거주하였다.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 백효삼(白效參)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참교(參校) 백사수(白思粹)이고, 아버지는 왕자사부(王子師傅) 백익견(白益堅)이다. 어머니는 사직(司直) 우종은(禹從殷)의 딸이다. 조광조(趙光祖)의 문인으로 김안국(金安國)에게서도 학문을 배웠다. 송인수(宋麟壽)·유희춘(柳希春)·이이(李珥)·성혼(成渾) 등 당대 사림계 인물들과 널리 교유하였다. 김식(金湜)이 대사성이 되어 새로운 학풍이 일어나게 되자 구도(求道)의 뜻을 세워 학문에 전심하였다. 특히 조광조를 존경해 그의 집 옆에 집을 짓고 사사하였다.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가 일어나자 비.. 2020. 12. 18. 한담 해변 산책로를 걷다 <제주 올레 15코스 > 제주 올레 15코스는 한담해안산책로를 포함한 곽지-애월의 해안을 두루 볼 수 있는 코스이다. 곽지과물 해수욕장의 투명한 쪽빛 바다와 부드러운 모래가 인상적으로, 한담해안산책로는 해안절경의 수려함은 물론 해질녘 석양에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는 애월 환해장성도 만날 수 있어 신구의 매력이 공존하며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역사와 함께 한 각 마을의 매력에도 흠뻑 취할 수 있는 길이다. 15코스는 A와 B코스를 나뉘는데 A코스는 산간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려운 코스이며 B코스는 바닷길로 이루어져 있어 걷기에 순하다. 이번 안내는 B코스인 바닷길로 총 거리는 13km로 소요시간은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걷기의 시작은 한림항이다. 한림항은 예로부터 제주도.. 2020. 12. 17. 선조 시대 관련 인물 1. 김효원 - 1542(중종 37)∼1590(선조 23).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인백(仁伯), 호는 성암(省菴). 김수현(金秀賢)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전생서직장 김덕유(金德裕), 아버지는 영유현령(永柔縣令) 김홍우(金弘遇), 어머니는 윤은좌(尹殷佐)의 딸이다. 조식(曺植)·이황(李滉)의 문인이다. 1564년(명종 19) 진사가 되고, 1565년 알성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해 병조좌랑·정언·지평 등을 역임했다. 1573년(선조 6) 사가독서(賜暇讀書)하고, 1574년 다시 지평을 맡았다. 명종 말 문정왕후(文定王后)가 죽은 뒤 척신계(戚臣系)의 몰락과 더불어 새로이 등용되기 시작한 사림파의 대표적인 인물로, 1572년 오건(吳健)이 이조전랑(吏曹銓郎)에 추천했으나, 사림으로.. 2020. 12. 17.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