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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가치가 느껴지는 캠핑장 < 산정캠프 > 포천시의 산정 캠프는 산정 캠프는 산정호수로 드는 길목에 자리한 캠프장이다. 50년 전부터 조림을 했던 곳으로 캠핑장으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 도열한 잣나무 길이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다. 부지가 워낙 넓기 때문에 여름철을 제외하면 호젓한 캠핑을 즐길 수 있어 휴식을 원하는 캠퍼들에게 인기가 좋다. 캠핑 사이트는 겨울을 제외하면 계곡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이 조용하고 좋다. 숲 그늘이 좋고 계곡에 맑은 물이 흘러 여름 물놀이 시즌에는 경쟁이 치열하다. 캠핑장은 계곡을 따라 가면서 군데군데 나뉘어 있다. 1개의 구역마다 5~10동의 텐트를 치수 있다. 전체적으로 200동 이상이 자리할 수 있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예약 문의 : 네이버 예약 펜션 아버지의숲 요금 (성수기 요금) 라벤다 2인실(7만원) (10.. 2021. 1. 10.
고종이 사랑한 딸 조선의 마지막 옹주 < 덕혜옹주 > 조선의 마지막 옹주 덕혜는 1912년 고종의 고명딸로 태어났다. 1912년 5월 25일 조선 제26대 왕(황제) 회갑을 맞은 고종(高宗)과 궁녀인 복녕당(福寧堂) 양귀인(梁貴人)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가 측실이었기 때문에 옹주(翁主)라고 호칭했다. 양씨는 덕혜옹주를 낳고 복녕당이라는 당호를 하사받았다. 덕혜옹주는 고종의 고명딸로, 세심한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고종에게는 모두 4명의 딸이 있었지만 모두 1살이 채되지 못해 사망하였기 때문에 덕혜옹주가 외동딸이었다. 1916년 준명당(浚眀堂)에 유치원을 개설하였고 덕혜옹주는 이곳을 다녔다. 덕혜옹주는 서녀(庶女)였다는 이유로 일본총독부에 의해 왕족으로 인정받지 못하다가 여섯 살 때인 1917년 정식으로 황적에 입적하였다. 고종은 앞서 왕세자 이은처럼 일.. 2021. 1. 9.
별도 보고 자연도 보고 < 중미산자연휴양림 야영장 > 중미산 자연휴양림은 유명산 자연휴양림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휴양림으로 서종면과 양평면, 가평으로 길이 이어지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양평군 옥천면에서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농다치 고갯길 정상까지 올라가면 울창한 숲과 남한강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시야가 탁 트이는 느낌을 준다. 또한 산안개가 끼는 아침엔 주위에 운무가 가득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 정상에서 서쪽 방면으로 1.4km 정도 내려오면 휴양림 제1매표소가 있다. 중미산 자연휴양림에는 특색 있는 트리하우스, 연립동, 숲 속의 집과 야영데크가 조화롭게 분산 배치되어 있으며, 휴양림 중심부엔 숲 산책로를 설치해 직접 산림을 체험할 수 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중미산 자연휴양림은 수도권 시민들이 도시에.. 2021. 1. 7.
조선의 마지막 왕 < 순종 > 순종은 대한제국기 제2대(재위:1907∼1910) 황제이자 조선 제27대 왕이다. 재위 기간은 1907∼1910이다. 이름은 이척(李坧), 자는 군방(君邦), 호는 정헌(正軒). 1874년 2월 창덕궁의 관물헌(觀物軒)에서 고종과 명성황후(明成皇后)의 둘째 아들로 탄생하였다. 정식 시호는 문온무녕돈인성경효황제(純宗文溫武寧敦仁誠敬孝皇帝)이며 약칭 순종효황제이다. 융희황제, 융희제라는 호칭도 사용한다. 현재 대한민국 문화재청에서는 '순종 효황제'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탄생 다음 해 2월에 왕세자로 책봉되었고, 1882년에 민씨[뒷날의 순명효황후(純明孝皇后)]를 세자빈으로 맞았다. 1897년 대한제국의 수립에 따라 황태자로 책봉되었다. 1904년 새로이 윤씨를 황태자비로 맞이하였다. 1907년 7월에 일제의 .. 2021. 1. 6.
겨울이여서 꼭 가고 싶어지는 곳 < 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 > 겨울이 오면 눈이 보고 싶어 진다. 도시의 겨울은 바람뿐인지라 눈이 소복이 쌓인 길을 걷고 싶다는 마음이 일렁이곤 한다. 이럴 때 생각나는 곳이 태백이다. 하늘 아래서 부는 첫 바람을 맞이하는 곳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사계절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풍경을 자랑하지만 눈이 끝없이 쌓이는 겨울이야 말로 진정한 멋을 자랑한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해발 1,222m에 이르는 매봉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분기점을 이루는 매봉산의 특성상 이곳 바람의 언덕은 이름 그대로 한여름에도 추위를 느낄 만큼 바람이 배우 거세게 분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봄은 농사 준비로 분주하다. 바람의 언덕 넓은 평야는 고랭지 배추를 키우는 곳이다. 봄이 되면 흙을 일구고 비료를 곳곳에 던져 둔 모습 인상적이다.. 2021. 1. 5.
선조 시대 관련 인물 1. 이준경 - 조선전기 대사헌, 우의정,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원길(原吉), 호는 동고(東皐)·남당(南堂)·홍련거사(紅蓮居士)·연방노인(蓮坊老人). 서울 출신. 이극감(李克堪)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판중추부사 이세좌(李世佐)이고, 아버지는 홍문관수찬 이수정(李守貞)이며, 어머니는 상서원판관 신승연(申承演)의 딸이다. 1504년(연산군 10) 갑자사화 때 화를 입어 사사된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연좌되어 6세의 어린 나이로 형 이윤경(李潤慶)과 함께 충청도 괴산에 유배되었다가 1506년 중종반정으로 풀려났다. 외할아버지 신승연(申承演)과 황효헌(黃孝獻)에게서 수학하고 이연경(李延慶) 문하에 들어가 성리학을 배웠다. 1522년(중종 17) 사마시에 합격해 생원이 되고, 1.. 2021. 1. 4.
눈이 오면 가장 떠나고 싶은 곳 < 덕유대야영장, 덕유오토캠핑장 > 덕유대 야영장은 덕유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천동 계곡에 자리한 캠핑장이다. 캠핑장의 이름에 '대'자가 붙을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캠핑장은 야영장으로 조성됐지만 최근 오토캠핑에 적합하도록 시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덕유산 캠핑장의 장점이라면 역시 자연미가 아닐까 싶다. 어느 계절에 와도 모자람이 없지만 여름의 계곡도 좋고 겨울의 눈 쌓인 캠핑장은 더없이 좋다. 덕유대 야영장은 오토 캠핑장 70 여동과 일반 야영장 300 여동 이상이 자리할 수 있는 대규모의 캠프장이다. 바닥은 노지와 일부 잔디밭으로 되어 있으며 노지는 바닥이 고루 지 않아 자리를 잠을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부 사이트는 그늘이 부족한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타프가 필요치 않다. 오토캠핑장을 제외한 일반 대야.. 2021. 1. 3.
서울하고 가까운 바다 캠핑장 < 태안 몽산포 오토 캠핑장 > 태안 몽산포 오토캠핑장은 태안반도의 해수욕장 가운데 최초로 오토 캠핑장이 조성된 곳이다. 솔숲이 워낙 좋기 때문에 그늘은 물론 바다 바람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솔숲은 곧장 해변으로 이어져 있어 캠핑자에 도 아름다운 해변과 마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캠핑장은 솔숲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형 텐트 기준 200동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이다. 사이트는 구분 없이 솔숲에 자리를 만들면 된다. 취사 장과 화장실, 샤워장 등은 규모가 넉넉한 편을 화장실은 1동으로 양변기와 좌변기가 혼용으로 되어 있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다. 취사장은 2동으로 있다. 샤워장은 여름에만 개장하며 유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겨울 온수 사용이 불가능 하다. 전기는 곳곳에 배전판이 있으면 50m 릴선이 필요하다. 주차는 .. 2021. 1. 2.
오지의 무릉도원 < 평창 솔섬펜션 캠핑장 > 겨울을 설레게 만든는 눈이 내리면 소복히 쌍인 눈을 바라보면 가만히 앉아 있고 싶다. 그럴 때 떠나기 좋은 캠핑장을 소개 한다. 평창군 봉평면에 자리한 솔섬펜션 캠핑장은 평창에서 계곡 좋기로 소문난 금당계곡에 자리하고 있다. 소나무가 자연스럽게 자란 캠핑장의 전경도 운치가 있지만 캠핑장까지 가는 길의 금당계곡도 아름답다. 솔섬캠핑장은 계곡을 가운데 두고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솔숲에 자리한 1캠핑장은 그늘이 좋고, 계곡을 건너가는 2캠핑장은 그늘이 부족하지만 넓흔 공간을 활용할 수가 있다. 1캠핑장은 솔숲과 펜션 등 주요시설이 자리한다. 물을 건너가는 2캠핑장은 넓은 운동장으로 탁 트인 개방감이 좋다. 캠핑장은 대형 텐트 100동 이상을 칠 수 있으며 있지만 1캠핑장은 사이트에 제약이 있다. 화장실은.. 2020.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