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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님의 여행 이야기

이천 예스파크 ( 도자기 마을 )

by 무님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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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님의 여행이야기 이천 예스 파크를 소개합니다.

예스 파크는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도자기 마을로 회랑 마을, 사부작 길, 가마마을, 별마을, 카페거리로 나뉘어 있으면 주변은 산으로 둘러져 있다. 도자기 마을로 들어서면 도자기를 전문으로 하는 많은 공방들이 있는데 그 많은 공방이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공방 하나하나를 둘러보기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

 

이천 예스파크

 

사부작 길은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놓은 곳으로 갖가지 꽃도 시어 놓고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으며 그곳에서는 리버 마켓이 열리기도 한다. 리버 마켓은  리버 마켓 80팀과 예스 파크 공방 작가들과 함께 사부작 길과 회랑길을 중심으로 리버 마켓 동선을 연결해 마켓을 운영한다. 일주일에 이틀 주말에 운영하고 있는데 각 공방의 특색 있는 도자기와 소품들을 구경하기에 좋다. 

 

 

 

도자기 마을은 꽤 큰 규모를 가지고 있어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 보면 금방 지칠 수 있다. 그럴 땐 도자기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식당과 카페 거리가 나온다. 예스 파크의 음식 거리는 여는 관광지의 음식거리 같지 않게 걷는 길도 잘 정돈되어 있어 음식점은 특색을 잘 살린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면 들어서는 입구의 정원 또한 잘 꾸며 놓은 곳이 많다.

특히 음식거리는 지역의 특성상 같은 음식을 특화해 여러 집이 같은 음식을 파는 경우가 많은데 예스파크는 여러 종류의 음식 점들이 갖기 맛과 멋을 뽑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갈 때마다 골라 먹을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스파크의 카페거리는 들어가면 반할 수밖에 없는 카페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필자는 맛집보다 카페는 좋아하는 관계로 이곳에 올 때면 카페를 즐겨 가곤 한다. 어느 날은 지나가다 우연히 본 카페에 반해 두 곳을 연다라 들어간 적이 있다. 

조성된 지 불과 몇 년 밖에 안 된 예스 파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제 멋을 더 해 가고 있다. 예전엔 이천 도자기 축제는 설봉공원에서 열리었다. 그때도 공원을 배경 삼아 나름 멋진 축제가 열리곤 했는데 예스 파크로 축제를 이전하고 해가 지날수록 체계 있고 알찬 축제가 만들어지고 있는 거 같다. 처음 축제를 다녀왔을 때의 설렘과 다음 해가 기대되었는 마음은

시간이 지나수록 만족하게 되는 것 같다.

 

 

사람 머리는 지나온 시간을 아름답게 추억하려 한다고 한다. 그래서 힘들었던 기억조차 미화를 시킬 때가 있다고 했다. 요즘같이 모나지는 마음에 위로가 필요할 땐 아름다웠던 기억은 더 아름답게 추억이 되나 보다. 필자는 지금 떠나고 싶은 마음을 추스르며 글을 쓰고 있다. 어서 자유롭게 다시던 옛 시절이 돌아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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