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님의 여행 이야기235 자연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 합소 오토 캠핑장 > 합소 오토캠핑장의 유명산의 오토캠핑장의 원조라 할 수 있다. 초보 캠퍼라도 이름을 들어봤을 만큼 캠핑 마니아들에게는 유명한 곳으로 겨울에도 매진이 되는 날이 많다. 합소 오토캠핑장은 유명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어비계곡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합소 캠핑장 계곡에서 가장 좋은 물놀이 장소가 만들어져 있다. 합소 캠핑장의 장점이라 하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거다. 특히 여름에는 계곡이 좋아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 좋고 가을의 단풍은 아름답다. 또한 한적하고 조용한 캠핑을 즐기기에는 겨울을 손꼽을 수 있다. 눈이 내린 날의 캠핑장은 그 추위마저도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곳이다. 합소는 70동의 텐트를 수용할 수 있으며 텐트와 타프를 동시에 설치가 가능하다. 사워장과 취사장, 화장실.. 2020. 12. 26. 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 망상오토캠핑장 > 망상 오토캠핑 리조 트은 국내 최초의 오토캠핑장이다. 2002년 세계 캠핑카라바닝 대회가 열렸던 곳으로 국내 최초의 오토캠핑장이다. 2002년 세계 캠핑카라바닝 대회가 열렸던 곳으로 리조트와 버금가는 고급스러운 시설과 규모를 자랑한다. 망상 오토캠핑장의 장점은 가볍게 몸만 떠나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망상 오토캠핑장의 규모는 카라반과 코티지 등 캠핑카와 트레일러를 활용한 숙박공간이 중심이 되고 텐트를 칠 수 있는 사이트는 10개에 불과하다. 데크를 이용하려면 소형 텐트를, 주차공간을 활용하려면 대형 텐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카라반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망상제2캠핑장의 B존에서 해변 모래사장까지는 불과 10여 미터 정도로 가깝다. 오른쪽이 캠핑장 B존의 경계로써 해변.. 2020. 12. 25. 잔잔한 길이 지루해 질때는 아름다운 경치가 < 제주 올레 20 코스 > 제주 올레 20코스는 7개의 마을과 바다와 들을 걸으며 제주도민의 삶을 볼 수 있는 코스다. 해변길과 들판길, 도로를 걷는 이 코스는 자칫 무료함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이 코스의 특성상 풍력발전기가 줄지어 세워져 있는 모습이라든지 수심이 일정하여 물빛이 더욱 예쁜 바다를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총거리는 17.5km이고 소요시간은 5~6시간 정도 걸린다. 걷기의 시작은 김녕 서포구다. 포구에서 김녕해수욕장은 ‘희고 고운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다. 물빛이 아름답고, 수심도 고른 편이어서 물놀이에 적당하다. 바람이 좋아 카이트서핑을 즐기는 이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김녕해수욕장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풍력발전기다. 바다와 넓은 들에 삐죽이 서 있는 발전기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준다. .. 2020. 12. 22. 반은 바다가, 반은 숲을 이루고 < 제주 올레 19코스 > 제주 올레 19코스는 북촌포구를 중심으로 반은 바다, 반은 숲을 이루고 있는 올레다. 바다와 오름, 곶자왈, 마을, 밭 등 제주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들을 지루할 틈 없이 펼쳐 보여준다. 밭에서 물빛 고운 바다로, 바다에서 솔향 가득한 숲으로, 숲에서 정겨운 마을로 이어지는 길에는 제주의 진면목이 담겨 있다. 또한 제주 항일운동의 현장인 조천 만세동산과 4.3 당시 큰 피해를 입은 북촌리의 너븐숭이 4.3 기념관에서 제주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총거리는 19.4km이고 소요시간은 6~7시간이 걸리다. 걷기에 순한 코스라 할 수 있다. 걷기에 시작은 조천 만세동산이다. 조천 만세동산은 제주의 항일운동의 효시라 할 수 있는 곳으로 추모비와 기념관등이 있는 곳이다. 걷기를 시작하여 처음.. 2020. 12. 21. 새로운 제주를 알아가는 길 < 제주 올레 18코스 > 제주 올레 18코스는 제주시의 한 복판에서 시작하여 제주시의 오름인 사라봉과 별도봉을 지나 검은 모래로 유명한 삼양해변을 지나는 걷기 코스다. 일몰이 아름다운 사라봉, 4.3 항쟁 당시 마을 전체가 불타 없어졌던 곤을동 마을 터, 옛 지방 관리의 공덕을 기린 화북 비석거리, 제주의 유일한 불탑인 오층 석탑 등 여러 가지 모습을 한 길에서 만날 수 있다. 총거리는 19.8km이며 소요시간은 6~7시간 정도이며 길은 순한 편이나 걷는 거리가 길어 체력에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걷기의 시작은 제주시의 간세 라운지이다. 간세 라운지에서 오현단과 벽화거리, 동문시장을 지나면 산천지가 나온다. 산천지 물길을 따라 내려오면 제주항 연안여객 터미널이 보인다. 여기서 건입동 마을로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 2020. 12. 20. 산과 바다와 도심을 걷는 길 < 제주 올레 17코스 > 제주 올레 17코스는 중산간지대를 지나 바닷길 지나 도심을 지나는 색다른 경험이 될 올레길이다. 무수천을 따라 숲길, 무수천과 바다가 만나는 물길을 지나 공항이 있는 제주시 도심으로 들어선다. 제주시내와 인접한 곳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즈넉한 외도의 월대와 내도의 알작지 해안을 만난다. 청보리 길과 이호테우해변과 한가로운 마을을 걸으면 어느새 발길은 제주의 머리라는 도두봉에 오른다. 심심한 해안도로를 걷고 난 후 만나는 용두암과 용연다리도 볼거리다. 무근성과 목관아지를 지나 제주 시내를 통과하는 길은 제주 사람들이 과거에 살아온 모습과 지금 살아가는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총거리는 18.1km이고 소요시간은 6~7시간 정도 소요되면 걷기에 순하다. 걷기의 시작은 무수천이다. 무수천은.. 2020. 12. 19. 시작은 화려하고 마무리는 소박한 길 < 제주 올레 16코스 > 제주 올레 16코스는 잔잔하고 소박한 길이다. 고내의 작은 포구에서 시작해 제주 사람들의 생활과 역사 유적들을 지나 현무암으로 쌓아 올린 전통 등대 보고 아직도 하얀 소금기가 햇빛에 빛나는 소금빌레, 낚시꾼들이 한가롭게 세월을 낚는 잔잔한 저수지,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는 호젓한 숲, 삼별초가 항전을 벌였던 옛 토성, 평화롭고 소박한 마을, 돌담을 두른 밭,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이어 볼 수 있는 길이다. 총거리는 17.3km이고 소요시간은 5~6시간 정도가 걸린다. 걷기의 시작은 고내포구이다. 고내포구에서 바닷길을 따라 신엄포구로 가는 길에는 다락쉼터가 만들어져 있는데 해안절벽을 따라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리했다. 바다전망대와 화장실도 잘 관리되고 있다. 애월 해안로는 고내 포구를 지나 구엄 .. 2020. 12. 18. 한담 해변 산책로를 걷다 <제주 올레 15코스 > 제주 올레 15코스는 한담해안산책로를 포함한 곽지-애월의 해안을 두루 볼 수 있는 코스이다. 곽지과물 해수욕장의 투명한 쪽빛 바다와 부드러운 모래가 인상적으로, 한담해안산책로는 해안절경의 수려함은 물론 해질녘 석양에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는 애월 환해장성도 만날 수 있어 신구의 매력이 공존하며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역사와 함께 한 각 마을의 매력에도 흠뻑 취할 수 있는 길이다. 15코스는 A와 B코스를 나뉘는데 A코스는 산간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려운 코스이며 B코스는 바닷길로 이루어져 있어 걷기에 순하다. 이번 안내는 B코스인 바닷길로 총 거리는 13km로 소요시간은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걷기의 시작은 한림항이다. 한림항은 예로부터 제주도.. 2020. 12. 17. 비양도가 보이는 아름다운 바닷길 < 제주 올레 14코스 > 제주 올레 14코스는 고요하고 아늑한 초록의 숲길 올레와 시원하게 생동하는 파랑의 바당 올레가 어우러진 길이다. 제주의 농촌 풍경에 마음이 탁 풀어지는 밭길을 지나면 곶자왈처럼 무성한 숲길이 이어지고, 폭신한 숲길을 벗어나 물이 마른 하천을 따라가노라면 어느새 걸음은 바다에 가 닿는다. 돌담길, 밭길, 숲길, 하천길, 나무 산책로가 깔린 바닷길, 자잘한 돌이 덮인 바닷길, 고운 모래사장 길, 마을길 들이 차례로 나타나 지루할 틈 없는 여정이 이어진다. 바다에서는 아름다운 섬 비양도를 내내 눈에 담고 걷는 코스다. 총거리는 18km이고 소요시간은 5~6시간 정도 걸린다. 처음을 시작으로 좀 힘든 구간을 걷다가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면 길이 순해진다. 걷기의 시작은 저지예술 정보화마을이다. 저지마을의 농로를 .. 2020. 12. 16.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