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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달라지는 풍경을 보고 싶다면 < 아침고요수목원 > 계절이 달라지는 풍경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딱히 하는 즐길거리가 없는데도 즐겁고 고요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곳이다.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지 않아도 되고 아침에 일어나 불현듯 떠나도 되는 지치고 힘든 날에 가면 더 좋은 곳 을 소개한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설립자는 한상경교수라고 한다. 설립자 한상경 교수는(삼육대, 원예학과) 미국에서 교환교수로 재임하던 때에 세계 각국의 정원과 식물원을 방문하면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 정원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으며 1994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축령산 한 자락의 10만 평 부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본래 이 곳은 화전민이 정착했던 마을로 염소를 키우던 돌밭이었습니다. 돌을 골라내고 평탄화 작업을 통하여 정원의 토대를 만들기 시작하며 수목원의 틀을.. 2021. 4. 19.
고려 제4대왕 광종의 정책 광종은 즉위 후 7년 동안 아무런 일을 하지 않고 정국을 지켜 보았다. 정국의 지휘권을 호족에게 내어주고 그들을 지켜보며 왕권강화의 방법을 모색하였다. 그리고 953년 후주와 본격적인 외교관계가 성립되면서 암암리에 개혁작업을 시도하게 된다. 광종의 정책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왕권 강화를 위한 정책으로 칭제건원. 수도 제도 개편. 귀화인 쌍기 영입. 불교 통합이 있었다. 칭제 건원은 광덕(光德)이나 준풍(峻豊) 등 독자적인 연호를 제정해 사용하고 한국사 역대 군주 중 최초로 공식적으로 스스로를 황제라고 칭하면서 자주 의식을 표방했다. 이전에도 신라나 발해의 다른 임금 대에도 비공식적으로 임금을 황왕, 황상이라 칭하는 등 소극적으로 칭제건원을 했지만 광종처럼 노골적으로 황제국임을 선포한 적.. 2021. 4. 18.
봄 주꾸미가 올라 올때면 < 소이작도 > 마음이 복잡할 때는 바다 여행이 좋다. 오랜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많은 비용을 투자하지 않아도 복잡한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충분히 마음의 무게를 내려놓을 수 있는 가까운 바다 여행지를 소개한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가 있는 인천은 많은 섬들이 모여 있는 바다를 가지고 있다. 배를 타고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면 자연미가 넘치지만 불편하지 않은 여행을 할 수 있는 섬들이 이다. 그중에서도 당일 여행으로 좋은 를 소개해 본다. 소이작도는 이작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에 속한다. 오래전 해적들이 은거하던 섬이라 하여 ‘이적’이라 불리던 것이 ‘이작’으로 바뀌었다. 큰 섬은 대이작도, 작은 섬은 소이작도이고, 두 섬의 거리는 200m 정도이다. 육지에서 섬으로 들어가는 선박은 쾌속선 레인보.. 2021. 4. 15.
홍천 테마 감성 여행지 < 알파카 월드 > 홍천 여행 어디까지 가 보셨어요? 홍천은 은근히 가볼만한 곳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족이 함께 가도 좋고 여인과 함께 가도 좋은 곳 귀여운 동물들이 있는 소개한다. 알파카 월드는 11만 평 푸른 숲에서 동물들과의 행복한 교감을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강원도 1호 체험형 동물원이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동물들과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숲 속 동물나라이자, 최조의 알파카 테마 감성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알파카 월드의 주인공인 알파카는 남아메리카의 안데스산맥에 서식하고 한다. 성격이 온순하고 다 자라도 어린이 키만큼 자라 아이들도 겁내지 않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동물이다. 라마와 닮은 듯 하지만 자랐을 때 크기의 차이가 있으며 외모더 더 사랑스러운 것이 알.. 2021. 4. 13.
고려왕조실록 - 광종실록 광종은 신명순성왕후 유씨 소생이며 이름은 소, 자는 일화이다. 소는 925년 태조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949년 3월 동복형 정종의 선위를 받아 25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 광종은 왕자 시절에 정종과 더불어 왕실 세력의 핵심 인물이었고, 박수겨, 수문 형제와 왕식렴 등의 서경 세력과도 친분이 두터웠다. 때문에 왕규와 박술희가 이끄는 개경 세력을 제거하 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정종의 즉위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또한 이복형 혜종과도 친분을 가지면서 서경 세력과 혜종 사이에 교량 역할을 하였다. 광종은 정종과는 판이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치밀하고 조심스럽지만, 기회를 잡았을 땐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대범한 성격이었다. 최승로는 그가 특이한 풍채와 우수한 자질을 가지오 있어 태조로부터 남다른 사랑.. 2021. 4. 12.
고려 제3대 왕 정종의 가계도 정종은 문공왕후 박씨, 문성왕후 박씨, 청주남원부인 김씨 등 3명의 부인을 두었다. 그리고 문성왕후 박씨에게서 경춘원군과 공주 1명을 얻었다. 문공왕후와 문성왕후는 친자매로 견훤의 사위 박영규의 딸이다. 이들은 또한 태조의 제17비 동산원부인 박씨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이러한 삼중결혼은 고려 왕실에서도 아주 드문 경우에 해당하는데, 태조의 후백제 호족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이루어진 일이다. 이는 후백제 세력을 달래는데 박영규의 영향력이 지대했음을 보여준다. 청주 남원부인 김씨는 원보 김긍률의 딸이며 혜종의 제3비 청원부인의 김씨의 친동생이다. 청주 호족 김긍률은 당시 충주 유씨와 더불어 유력한 호족중의 하나였는데, 원래는 태조 생존시 혜종에게 딸을 시집보냄으로써 혜종의 세력으로 분류되어 있었다. 하지만 .. 2021. 4. 10.
기차여행 6 - 대전 뚜벅이 여행 우리는 살아보지 못했던 시대의 풍경 하지만 왠지 모르게 그리워지는 향기 이런 말들이 잘 어울리는 여행지가 있다. 뉴트로라는 말이 진짜 잘 어울리는 곳 이다. 갈 곳이 없을 것 같은 대전은 막상 여행을 계획하고 알아보면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지는 여행지이다. 도심과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대전의 여행을 시작해 본다. 여행 코스 대전 ktx역 ▶ 우암사적공원 ▶ 대동하늘공원 ▶ 얼큰이칼국수 소제점( 점심 ) ▶ 소제동 거리 ▶ 소제동 카페 ▶ 대전역 1. 우암사적공원 대전역에서 도보 50분 거리에 있다. 택시를 이용하면 10분 정도 소요되며 5000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버스는 대전역에서 311버스를 타고 우암사적공원 하차 20분 정도 걸린다.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 2021. 4. 9.
고려왕조실록 - 정종 실록 정종은 고려 시대의 제3대 왕(재위 945~949)으로 정적을 제거하며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왕요(王堯). 자는 천의(天義). 태조의 둘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충주 호족 유긍달(劉兢達)의 딸인 신명순성왕태후(神明順成王太后)이다. 비(妃)는 문공왕후 박씨(文恭王后 朴氏)와 문성왕후 박씨(文成王后 朴氏)이다. 정종 왕요는 923년에 태어났다. 그는 신명순성왕후의 두 번째 소생이며 태조 왕건의 셋째 아들이었다. 하지만 신명순성왕후의 첫 번째 소생인 태가 어린 나이로 죽는 바란에 그가 차자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왕요는 태조의 차남이었지만 그는 장남 혜종보다는 지지기반이 튼튼하였다. 강력한 호족 세력인 충주 유씨가 그의 외가였기 때문이다. 혜종이 젊은 나이로 요절하자 945년 9월 측근들의 추대를 받아 왕위.. 2021. 4. 8.
주말 나들이는 가까운 파주로 < 파주 헤이리마을, 파주 퍼스트 가든 > 주말 아이들과 나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면 볼거리, 즐길거리, 맛집이 줄비한 온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을 추천 한다. 헤이리예술마을은 예술인들이 모여 만들어진 마을답게 건물 하나 하나에도 개성이 넘쳐난다. 또한 공방들이 운영되고 있어 체험도 가능하고 개성있는 카페도 많아 가족나들이로 이만한 곳이 없다. 헤이리예술마을은 단지규모가 제법 크다 목적없이 길을 걷다보면 많은 것을 놓칠 수 있으므로 원하는 코스를 계획하고 동선을 정하여 지도에 표시하고 걷는 것이 좋다. 헤이리에는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방들이 많다.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이 좋아 체험공방들이 많아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다녀오는 것이 좋다. 캔들 공방과 도자기 공방 그리고 향수 만들기 체험도 있다. 어린아이들은 .. 2021.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