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님의 여행 이야기

당신의 생일을 함께 합니다 < 완도 생일도 >

by 무님 2021. 11. 21.
728x90

 

 

완도항에서 동쪽으로 약 18km떨어져 있는 섬

< 생일도 >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생일날

이곳을 찾으면뱃삯이 무료다.

또한 섬에 도착하면

커다란 전광판에

당신의 이름과 함께 축하 메시지도 띄워준다.

 

 

 

 

 

 

생일도는

한자로 生日島,  세상에 태어난 날을 뜻한다.

 

 강력한 자기장 때문에 나침반도 길을 잃는다는 청산도 범바위와 마주한 탓인지,

생일도는 과거 섬 주변에서 조난 사고가 잇따랐다.

조난으로 섬에 닿은 이들은

먹거리를 훔치거나 횡포를 부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중에는 해적도 있어 피해가 막심했다고 한다.

 

생일도란 지명이 기록에 처음 등장한 때가 1896년인데,

주민들이 아픈 과거를 잊고 새롭게 태어나자는 바람을 이름에 담지 않았나 짐작한다.

 

 

 

 

 

 

 

생일도에 ‘멍 때리기 좋은 곳’이 여러 군데다. ‘

멍 때리는 동안 휴대폰을 가까이 두거나 노래, 독서, 잡담 등을 해선 안 된다.

 멍 때리기 좋은 곳으로 선정된

구실잣밤나무 숲과 용출리해안갯돌밭, 금머리갯길 너덜경에

주의내용을 담은 안내판이 있다.

 

 

 

 

 

〈당일 여행 코스〉
서성항→구실잣밤나무 숲→용출리해안갯돌밭→학서암→금곡해수욕장
 
〈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서성항→구실잣밤나무 숲→용출리해안갯돌밭→금머리갯길→금곡해수욕장
둘째 날 / 학서암→약산해안치유의숲→충무사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