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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추천2

경주에 작약이 필 무렵 < 5월의 경주 여행 > 경주 여행은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좋다. 꺼릴 것 없는 하늘은 넓게 펼쳐지고 걷는 길 모두가 역사이고 바라보는 모든 것이 명품이다. 그래서 경주 여행은 늘 설레일 수밖에 없다. 그럼 푸르름이 가장 예쁜 5월의 경주는 어떡할까? 5월의 경주는 이다. 누군가 일부러 채색을 해 놓은 듯 초록이 초록이고 분홍이 분홍이고 파랑이 파랑이다. 햇살이 눈부신 5월은 걷는 것이 조금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바람이 좋아 그늘진 거리는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날 나는 후드 집업의 모자를 쓰고 걷는 것을 좋아한다. 햇빛을 가리고 바람을 맞으며 걷을 때면 세상 사는 일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5월이 되면 경주의 서악동 삼층석탑 주변으로 작약이 만개한다.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는 경.. 2021. 5. 13.
봄이 오면 경주에 < 혼자 떠나는 경주 여행 1박 2일 > 봄이 왔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던 봄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2020년을 보내고 아직도 자유로울 수 없는 시절이지만 그래도 이제는 못 참겠다. 여럿이 모임면 안 된다고 하니 그럼 혼자 떠나볼가 한다. 여자 혼자 떠나기 좋은 곳 뚜벅이여도 교통편이 좋은 곳 어디를 다녀도 안전한 곳 무엇보다 메말라 가는 나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줄 봄 여행지 경주로 떠나보자 1박 2일의 경주 여행 코스 1일차 신경주역 도착 ▶ 계림 ▶ 첨성대 ▶ 대릉원 ▶ 점심 ▶ 분황사 ▶ 황룡사지 ▶ 동궁과 월지 ▶ 황리단길 ▶ 저녁 ▶ 게스트하우스 2일차 게스트하우스 ▶ 불국사 ▶ 석굴암 ▶ 경주시내 ▶ 신경주역 1. 계림 계림은 물푸레나무·홰나무·휘추리나무·단풍나무 등의 고목이 울창하며, 신라 왕성(王姓)인 김씨의 시조 김알.. 2021.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