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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여행2

강화도 보문사 - 관음성지 강화도에는 유명한 사찰이 두 곳 있다. 하나는 전등사 그리고 하나는 보문사다. 보문사는 강화도에서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곳인데 최근에는 다리가 연결돼 한결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두 번째 사찰 이야기를 올리면서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결정하게 된 보문사는 나에게는 많은 의미를 가지는 곳이기도 하다. 23년 전 신랑과 처음으로 드라이브를 갔던 곳이 보문사다. 나는 강화도를 처음 가는 것이기도 하고 보문사 또한 생소한 곳이었지만 신랑이 어릴 적 엄마의 손을 잡고 자주 왔던 곳이라고 한다. 그 당시의 강화도는 아주 깡촌이었으며 보문사로 가는 길은 배에 버스에 아주 고된 길이였다고 한다. 또한 보문사는 결혼을 하고 큰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 들면서 가출도 하고 방황도 하던 시기에 나와 신랑.. 2020. 5. 28.
영주 부석사 필자가 사찰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생각하며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이 영주 부석사다. 2010년도 당시 라는 책이 베스트였고 서점에 들렀다 무심코 집어든 책을 심심삼아 읽었다. 그리고 읽는 내내 그려지는 부석사의 모습과 이야기들은 한편의 멋진 풍경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됐다. 그때였던 같다. "아~~ 나는 영주 부석사를 꼭 가봐야겠구나" 교회는 가지도 않고 있던 기독교신자인 나는 산을 걷다 만나게 되는 절의 고요함과 관대함 그리고 평안함 이런 매력에 빠져 있었다. 누구든 언제든 와서 기도할 수 있게 받아주는 절의 관대함과 앉아 있기만 해도 마음이 다스려지는 듯한 고요함이 지쳐가는 나를 위로해 주는 것만 같아 여행을 하는 곳곳의 절은 빠지지 않고 다니던 때이기도 했다. 그런 설렘이 가시기도 전에 신랑의 출.. 202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