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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근 여행2

겨울 추위 걱정 말고 가요 < 석모도 미네랄 온천 > 겨울이 찾아왔어요. 오랜만에 오는 추위가 왜 이리 반가운지 모르겠네요. 추위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 벌써 엉덩이가 들썩 거립니다. 그래서 바다도 있고 산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온천이 있는 곳 을 소개합니다. 은 강화도 석모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전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젠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편하게 출입이 가능해졌죠. 게다가 이용료도 매우 만족스럽답니다. 요즘같은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 건강하게 놀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죠. 물론 실내가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강화도 관광지를 한 바퀴 돌아보고 잠시의 휴식을 갖기에는 안성마춤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의 분위기가 완전 다르답니다. 눈내린 겨울에는 좀 춥다 싶을 수도 있지만 또 그만한 낭만은 없죠. 저도.. 2022. 11. 29.
산행을 가다 만난 절 < 용문사 > 용문사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龍門面) 신점리(新店里) 용문산에 있는 신라시대에 세워진 사찰이다.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하였다고 합니다. 고려 우왕 4년(1378)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고 조선 태조 4년(1395) 조안화상이 중창하였습니다. 세종 29년(1447) 수양대군이 모후 소헌왕후 심씨를 위하여 보전을 다시 지었고 세조 3년(1457) 왕명으로 중수하였습니다. 성종 11년(1480) 처안스님이 중수한 뒤 고종 30년(1893) 봉성 대사가 중창하였으나, 순종 원년(1907)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이 불태웠습니다. 1909년 취운스님이 큰 방을 중건한 뒤 1938.. 2020.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