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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릉2

중종의 비, 단명왕후 신씨 ( 7일의 왕비 ) 단명왕후 신씨는 조선 제11대 왕인 중종의 비다. 중종반정으로 왕후가 되었으나 아버지 신수근이 매부인 연산군을 위해 중종반정을 반대했기 때문에 반정추진파(反正推進派)에 의하여 살해당하였고, 폐위되었다. 영조 때 복위되었다 단경왕후 신씨는 중종의 조강지처였다. 진성대군이 반정에 성공하여 연산군을 쫓아내고 중종에 즉위하였으나, 이때부터 남편과는 생이별을 하여 평생 중종을 그리워하다 일생을 마쳤다. 신씨는 1487년 1월 연산군과 매부지간인 신수근의 딸로 태어났으며 13세에 진성대군과 혼인하였다. 연산군의 폭정에 반정세력이 형성되고 반정에 성공하여 성종과 정현왕후 사이에 태어난 진성대군을 왕으로 추대하게 되었다. 왕으로 추대된 중종은 신씨를 사저에 홀로 두고 입궐하였다. 그러나 신씨에게는 남편이 왕으로 추대된.. 2020. 4. 13.
중종의 조강지처 단경왕후 신씨 그리고 치마바위 연산군의 폭정이 지속되자 박원종, 성희안, 유순정을 중심으로 반정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때 목숨만 겨우 버티던 왕자였던 중종이 하루 아침에 왕위에 오르게 된다. 그때 중종의 나이 19세였다. 중종은 한 번도 정식으로 왕위 수업을 받은 적이 없었다. 그저 무능한 형을 대신해 신하들에게 떠밀리다시피 왕이 된 것이었다. 즉 정통성을 이어받은 왕이 아닌, 그저 신하들의, 신하들에 의한, 신하들을 위한 임금이 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중종은 조강지처까지 버려야 했다. 중종의 왕비 신씨는 반정 때 반정군에 죽임을 당한 신수근의 딸이었다. 신수근은 연산군의 장인 신승선의 아들로 연산군과 처남 남매 간이었다. 신씨는 1487년인 성종18년 1월 14일 신수근의 딸로 태어났다. 1449년인 연산군5년 진성대군과 가례를.. 2020. 3. 16.